인간관계가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심리학 / 이철우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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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간관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신 자신!

 

『인간관계가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심리학』은 나 자신도 몰랐던 숨겨진 나를 발견하는 방법처럼 다양한 심리의 법칙이 담겨 있다. 자기개념에서부터 셀프 모니터링에 이르기까지 사회심리학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구축한 이론을 바탕으로, 사람들이 자기 스스로를 어떻게 보고 자기를 다른 사람들에게 어떻게 드러내는가를 다양한 예를 통해 살펴본다.

 

저자는 인간관계의 모든 답은 자신에게 있다고 강조하며 자기에 대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법을 소개한다. 자기라는 시스템의 성격을 살펴보고, 몇 가지 척도를 이용하여 우리가 우리 자신에 대해 품고 있는 이미지인 자기개념을 측정해본다. 이러한 측정을 통해 자신의 장단점이 무엇인지를 분명하게 알 수 있게 된다.

 

또한 자기에게 주의를 기울이는 정도인 자기의식에 관해서 살펴본 다음, 사람들과 마주하는 대인 상황에서 자신을 드러내는 전략과 전술을 설명하였다. 여기에는 나를 표현하고 드러내는 법부터 마당발이 되는 법, 좋은 인상연출법, 카멜레온형 인간이 되는 법 등이 담겨 있다 그리고 이 모든 사항을 종합하여 행복한 인간관계를 위한 심리법칙을 제시하였다.

 

'내가 생각하는 나'와 '다른 사람이 생각하는 나'는 같을까? 이 책은 '나를 얼마나 잘 아느냐'에 따라 훌륭한 인간관계를 해 나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며, 나를 파악하는 기술, 이로 인해 파악된 나 자신의 심리를 인간관계에 적합하여 바꾸고 활용하는 기술까지 소개하였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인간관계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정보>

 

이철우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 광고ㆍ디자인 전문지 편집장으로 활동했다. 1989년 일본으로 유학, 동경대학교에서 브랜드 지향에 관한 연구로 사회심리학 석사학위를, 1995년 인간의 가치관에 관한 연구로 사회심리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한국방송광고공사 광고연구소와 여의도연구소에서 연구위원을 지냈다. 지금은 사회심리를 대중적으로 풀어내는 저술 작업을 하는 한편, 칼럼과 블로그(http://umentia.com)를 통해 사회심리학을 일반인에게 소개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인간관계가 행복해지는 나를 위한 심리학》 외에 《주식시장을 움직이는 심리의 법칙》, 《세상을 움직이는 착각의 법칙》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자신의 이마에 알파벳 ‘E’ 자를 써보자

 

나는 남을 얼마나 의식할까? 저자는 일본의 한 텔레비전 프로그램에 방영되어 항간에 화제가 되었던 심리 실험을 소개한다. 자신의 이마에 손가락으로 알파벳 E 자를 써보는 것이다. 자, 당신은 어떻게 E 자를 썼는가?

이 실험의 목적은 사람과 마주한 상황에서 자기를 의식하는 정도인 ‘자기의식’을 알아보는 것이다. 자기의식이란 자신에게 주의를 쏟고 자신을 의식하기 쉬운 성격 특성을 말한다. 자기의식은 크게 공적 자기의식과 사적 자기의식으로 나눌 수 있다.

E 자를 다른 사람이 읽을 수 있도록 이마에 반대로 쓴 사람은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이고, E 자를 자기 머릿속으로 읽는 대로 쓴 사람은 사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이다.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은 자신의 용모나 행동과 같은 외적 측면에 신경을 쓰는 만큼 자기보다는 다른 사람의 반응에 주의를 기울인다. 다시 말해, 다른 사람이 자기를 어떻게 볼까 하는 데 늘 신경을 쓰며 노심초사하는 사람이다. 반면 사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은 타인의 시선에 그다지 신경을 쓰지 않는다. 자기가 생각한 대로 행동한다. 그만큼 자기중심적이다.

사회심리학의 연구 결과를 보면, 자기주장이 강한 미국 사람들의 경우 사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이 많고, 인간관계를 중시하는 일본 사람들의 경우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이 많았다.

앞의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얻은 의외의 결과는, 튀는 행동으로 유명한 탤런트들 가운데서도 E 자를 반대로 쓰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다. 언뜻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르겠지만 생각해보면 너무나 당연한 일로, 연예인은 기본적으로 남에게 어떻게 보이느냐 하는 데 신경을 쓰는 직업이다. 따라서 아무리 개성적이고 자기중심적으로 보여도 내적으로는 공적 자기의식이 높을 수밖에 없다는 말이다.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의 경우, 인간관계에서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 상대방이 어떻게 보느냐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있는 그대로 자기를 드러내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렇다 보니 공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은 제대로 연애 한번 하기가 힘들다.

연애란 거의 모든 일이 일대일 상황에서 진행된다. 그런데 모처럼 기회가 와도 상대방의 시선에만 신경을 쓰다 보면 자기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한다. 결국 연애 관계를 깊이 진행시키기가 어렵고, 아쉬움과 후회만 남는다.

그렇다고 해서 사적 자기의식이 높은 사람은 인간관계에 문제가 전혀 없느냐 하면 그것은 결코 아니다. 다만 자기중심적이다 보니 자기의 인간관계가 좋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다.

앞서 E 자를 자기가 보는 대로 쓴 독자라면 다른 사람에 대한 배려를, E 자를 반대로 쓴 독자라면 자기 자신에 대한 배려를 의식적으로라도 좀 더 하는 것이, 제대로 된 인간관계를 이루어가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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