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향력'은 키친테이블라이팅 계간지입니다.
키친테이블라이팅이란, '전업 작가가 아닌 사람이 일과를 마치고(그 언제라도) 부엌식탁(그 어디라도)에 앉아 써 내려간 글'을 말합니다.
여섯 번째 영향력에는 모두 네 명의 시인이 쓴 시 열두 편, 일곱 명의 소설가가 쓴 단편소설 네 편 / 초단편소설 두 편 / 장편연재소설 한 편 등 총 일곱 편의 길고 짧은 소설,
두 명의 작가가 쓴 산문 두 편,
기존 영향력 작가들에게 '오랫동안 완성시키려고 애쓰고 있지만 여전히 완성하지 못한 글' 이라는 주제로 청탁해 ‘미완의 글'라 이름 붙인, 개성 넘치는 글 여덟 편을 실었습니다.
좋은 글을 쓰고 또 완성했다면 누구나 지면을 얻을 수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영향력은 앞으로도 계속해서 키친테이블라이터들과 독자들을 위한 지면을 만들어나갈 예정입니다.
영향력에 꾸준히 글을 실으며 영향력을 통해 성장해나가는 작가들 또한 기억해주세요.
영향력을 기대합니다.
우리가 당신에게 미치고.
당신이 우리에게 미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