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illi, EDMOND ROSTAND_mugc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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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MOND ROSTAND_mugcup

 

2010년인가요 

'시라노연애조작단'이라는 영화가 있었습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투자자들에게서 제목수정 요구를 많이 받았지만 끝까지 고집을 부려

'시라노"라는 단어가 들어간 영화제목으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감독이 생각하는 '시라노'라는 이름은 이 영화에서도 상징성이 크기 때문이겠죠

 

 

 

시라노를 만든 에드몽 로스탕은 부유한 집안에 태어난 낭만주의자입니다.

사랑의 특별한 삼각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놓은것이 이 '시라노'라는 극소설인데요

작가는 후에도 여러작품을 발표했지만 이 '시라노'를 뛰어 넘지 못했습니다.

 

 

 

뻔한 이야기 같지만 그럼에도 이 소설이 휼륭한 이유는

현재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볼수있는 신파적 스토리의 기본이 되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시라노 소설의 스토리는

 큰코가 컴플렉스인 시라노가 사촌인 록산을 사랑하게 되지만 

자신의 완벽한 친구인 크리스티앙이 록산과 사랑에 빠지게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크리스티앙은 말주변의 재능이 없어

대신 시라노가 대필을 해주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입니다.

 

영화에서도 소설의 이야기가 나오지만

결말은 얘기해주지 않고 영화는 끝이 납니다.

 

 

 

저도 영화처럼 결말을 이야기 하지 않은채 이글을 마무리 짓겠습니다.

 

 

시라노의 사랑은 어떻게 될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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