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의 마음은 행복과 슬픔을 반복하며 물렁해지기도 했다가 단단해지기도 해요. 들여다보지 않으면 매말라가고 꾸준히 관심을 가지면 아름다워지기도 했죠. 마음은 정원을 닮았고, 누구나 하나씩은 마음의 정원을 가꾸며 살아가요.
본 책에는 마음의 정원에 왔다가, 머물렀다가, 다시금 떠나간 이들의 이야기와 보다 더 섬세하게 정원을 가꾸었던 고독하고도 애틋한 이야기가 담겨있어요. 여전히 정원 관리에는 서툴지만, 꾸준히 들여다 보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 정원 하나가 울창하게 가꾸어져 나를 더 나은 곳으로 이끌어주기를 소망하고 있어요.
사랑과 이별을 반복하며 마음의 정원을 들여다보지 못했던 이들에게 선물하고 싶어요. 이 이야기를 통해 자신의 정원을 들여다보고 어루만지는 시간을 가지게 되기를 소망해요.
12,000원
110*170
132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