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책 제목: Betsy without 'S' - 무면허 번역가의 번역 이야기
2, 글/그림: 이어떤
3. 책소개:
-장르: 에세이
-한줄 소개: 10년간 오직 '취미로' 번역을 해온 무면허 번역가이 무쓸모한 번역 이야기
-책의 내용:
중학생 시절, Betsy Byars라는 영미 작가의 청소년 소설 <The Summer of the Swans>의 원서를 읽고 처음으로 번역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대학생 졸업반이 된 지금까지, 10년 동안 한 작가의 책만을 번역하며 번역을 취미로 갖게 되었습니다. 특히 처음 번역의 계기가 되었던 책은 10번이 넘게 거듭 번역하고, 혼자 번역본을 제본하고, 그림을 그릴 정도로 번역에 빠져 살았습니다.
이 책은 그렇게 10년 동안 취미로 번역을 해온 저의 이야기를 그림과 함께 엮어 담았습니다. 처음 번역을 시작한 계기, 번역했던 대표적인 책 3권의 소개와 번역을 하며 함께 그렸던 일러스트, 초보 번역자에서 나름대로 '좋은 번역'의 기준을 가지게 되기까지의 우여곡절, 번역을 하며 저지른 실수들, 실수에 절망하며 잠시 번역을 그만두었다가 다시 번역을 시작한 일화, 마지막으로 번역본을 팔지도 누구에게 보여주지도 않음에도 왜 번역을 계속하고 번역에 매력을 느껴왔는지 이야기를 실었습니다.
이 책을 통해 지금도 자기만의 취미에 행복해하고 들떠할 사람들과 공감하고, 번역의 재미와 아름다움은 무엇일지 함께 나누고 싶습니다.
4. 책 목차:
프롤로그 _ 4
1부. 여름: 사라 그리고 나
첫 번역_13 | 좋은 번역, 나쁜 번역_ 29 | 범람하는 이미지(1) _44 |
범람하는 이미지(2) _ 52 | 범람하는 이미지(3)_ 64 | 환절기 _ 107
2부. 겨울: 아멘의 시, 나의 번역
겨울_113 | 크래커 잭슨_122 | 비둘기 파수꾼_138 |
Betsy에 대한 짧은 평론 _ 180 | 겨울의 끝_185
3부. 다시 여름: Betsy Without S
베티가 아니라 베치_191 | 새로운 꿈_200 | 작별 인사하며 재회하기_206 |
재개_219 | 홀로 보는 번역은 아름다울 수 있는가_245
에필로그 _257
5. 서지정보:
제목: Betsy without 'S' - 무면허 번역가의 번역 이야기
저자:이어떤
가격: 14,000원
크기: 130*200 mm
펴낸날: 2020년 11월 13일
페이지: 264쪽
ISBN: 979-11-972243-0-0
출판사: 도서출판 어떤
Betsy without 'S' - 무면허 번역가의 번역 이야기 / 이어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