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시 위의 크래커 조각들>
B6(128*182), 222p
소개: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은 전문 카메라만큼 공들여 찍지 않는다는 이유로 본인만 볼 수 있는 갤러리에 잔류하곤 한다. 그러나 핸드폰 사진은
어쩌면 우리의 일상을 가장 쉽게 담을 수 있는 매체이다. 담고 싶은 장면은 카메라를 들고 있지 않을 때도 나타나기 때문이다. 가장 사소하지만 가장
개인적이어서 재미있는 우리의 시선을 들여다보자. 쉽게 방치되거나 흘러가기 쉬운 핸드폰 사진을 아카이브함으로 핸드폰 사진에 대한 새로운 가치를 발견할 수 있다면 좋겠다.
구성:
10명의 작업자의 사진 18장씩 총 180장의 사진과 각 사진에 대한 짧은 설명, 그리고 핸드폰 사진과 사진에 대한 그들의 생각
기획. 편집. 디자인
김채은
참여:
곽수진 김인영 박현진 안희수 이다원 이정화 허영주 외 익명2
가격:
18000원
접시 위의 크래커 조각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