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은 한 점의 그림과 그 안에 담긴 이야기가 순차적으로 담겨 있고, 뒤엔 인범님의 짧은 에세이와 재은의 <이해되지 못한 이유로 울었던 날들에 대하여>를 수록했습니다.
<망정수 소개>
이 카페에는 단 하나의 메뉴, '망정수'만을 판매합니다. 사람들은 이야길 털어놓고 망정수를 한 잔 마십니다. "이곳에 찾아온 사람들은 각자 어떤 사연으로, 어떤 사랑을 잊고자 할까요?"
‘사랑을 잊는 물’ 망정수를 파는 카페에 찾아온 손님들의 이별에 관한 이야기들을 그림과 글로 담아낸 일러스트 북입니다.
하나의 그림은 각각의 사연을 담고 있습니다. 때로는 또렷하게, 때로는 비유적으로 이야기를 그려냈습니다.
잊고 싶은 사랑에는, 연인 외에도 꿈, 가족, 반려 동물, 친구까지, 다양한 형태가 있겠지요.
책의 말미에는 사랑을 잊게 하는 물 망정수를 두고 인범과 재은이 쓴 글이 담겨있습니다.
<작가 소개>
그림 그리는 전인범 입니다.
오늘을 어떻게 행복하게 보낼까라는 고민으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커피를 마시다 고민도 같이 삼키곤 합니다. 주변 사람들을 보며 '어떤 커피를 마시고 있나' 생각하곤 합니다. 하루가 끝날 무렵 드로잉 위주의 그림을 그리고, 글을 씁니다.
<책 정보>
값 16000원
페이지 140
사이즈 182*257(mm)
제작 사항 노출양장, 풀컬러
글, 그림 전인범
부록 재은
디자인 김현경
교정, 편집 송재은
출판 웜그레이앤블루
사랑을 잊는 물, 망정수 / 전인범 일러스트북 / 웜그레이앤블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