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의 모든 경우의 수: parlando>은 짧은 문장부터 긴 글까지, 저자의 글을 모은 책으로, 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글의 종류를 모아놓은 형식을 띠고 있다. 시, 소설, 생활문, 논설문, 편지글, 일기에서부터 가사, 메모, 표어, 설화, 소문까지, 다양한 말과 글의 범주 안에 때로는 엉뚱하고 때로는 진지하고 솔직한 글들이 자리한다. 서로 관련 없는 듯한 이 각각의 점들은 닷투닷(dot-to-dot) 놀이처럼 이어져 나름의 별자리를 만들어 낸다.
가격 15000원
판형 126*176
총 218쪽
하드커버
거의 모든 경우의 수: parlando / 이경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