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을 위한 여행 / 한아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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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서적정보

 

1) 제목

 섬을 위한 여행

 

2) 소개글

섬이라는 한정된 장소[site]에서 만난 색다른 장소[place]에 집중하며 유일한 장소[spot]를 찾아가는 여행 이야기입니다.

 

버려졌던 섬을 여행하며 그들이 사랑하는 섬을 지켜온 모습을 담고 우리의 장소를 떠올리며 고민하게 됐습니다. 

 

근래의 ‘지속가능한- Sustainable’ 키워드는 우리에게 다양한 분야에서 익숙한 고민을 전합니다. 쓰임이 다해 버려진 물건과 소재는 가까운 일상에서 실천과 활용에 대해 고민하지만, 버려진 건축, 또는 지역과 땅을 다시 살리는 것은 멀고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섬 여행에서 만난 그들의 노력은 평범하지만 새로운 결과를 전했습니다. 

 

2014년 처음 섬 여행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세 번의 여행을 담았습니다. 

 

‘재생건축’ ‘지역재생‘ 의 낯선 단어보다 ‘재생여행지(섬여행)’ x ‘재생소재(업사이클링)’ 컨셉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전하려 합니다. 이미 건축과 지역재생(도시재생)은 일상 또는 여행에서 흔히 만날 수 있습니다. 평소에는 쉽게 지나칠 수 있었던 관점의 이야기를 우리 삶속에서 소소하게 전하고 싶습니다.

 

 

翰衙 | 문장한  마을아

여행자의 본명이자 <마을[장소]의 문장을 기록하다>의 한자 뜻으로 새로이 만듦.

도시를 떠나고 싶지만 도시를 사랑하는 [도시애ː민 | 都市愛憫] 이자,

드문드문 오래된 소재, 공간, 마을에 대한 고민을 하지만 주로 새로운 공간을 만듭니다.

 

3) 책 속의 문장

 

/건축 형태로 보이는 것은 오로지 바다로 열린 벙커 모양의 매표소뿐이고, 산허리 능선 위에 자연스럽게 맺힌 물방울 모양의 백색 콘크리트 형태가 눈에 띈다. 물방울의 비정형 형태를 모래로 두꺼비 집을 짓듯 손으로 다듬어 놓은 듯하다. 미술관 앞에 펼쳐진 산책로와 바다를 향한 경치는 존재만으로 머물고 싶은 공간을 만든다. 

/26p_테시마_섬의 자연을 전시하다_테시마미술관

 

/ 혼무라 마을의 아트하우스 프로젝트가 시작된 지 20년이 넘어가고 있다. 혼무라 마을의 300년 역사 중 10분의 1도 안되는 기간동안 어떠한 변화가 일어났을까?

… 예술이 일상생활과 결합하고, 방문객과 섬주민, 노인과 젊은이, 전통과 혁신이 끊임없이 교차한다. 우리와 미래 세대에게 시간을 두고 기억을 보존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그리고 마주치는 과거를 통해 계속된 질문을 하게 된다.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 어떠한 장소에서 살아가게 될 것인지를.

/149p_좋다! 나오시마_혼무라지역

 

/ 길 위와 각 장소마다 마주친 주민들은 통하지 않는 언어 대신 손짓, 발짓으로 전달하던 의미는 해석하려 하지 않아도 그들이 사랑하는 장소에 대한 애정이 묻어났다. 이곳에 찾은 우리가 좋은 기억을 갖고 가길 바라듯 섬의 숨겨진 이곳저곳을 데려가 보여주기도 했다. 그들의 따뜻한 환대처럼 작은 섬의 시간은 따뜻하게 흐르고 있었다. 섬을 위해 살아가는 삶과 섬을 위해 찾아온 여행자들의 만남이 이뤄내는 진정한 예술제의 의미를 보았다.

 / p245_서쪽섬_진정한 예술제의 의미 2_#3. 섬의 주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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