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제목
사람은 사람을 안아줄 수 있다
(2쇄)
소개
'사람은 사람을 안아줄 수 있다.
이건 소망이 아닌 의지의 문장이다.'
언택트 시대에 읽는 하나의 포옹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어떤 말보다 간결하고 강렬했던 포옹을 기억합니다.
우리는 언어와 우리 사이의 거리를 걸어와
말없이 가슴과 가슴을 포개었습니다.
그럴 수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해야만 했기 때문입니다.
‘말할 수 없는 마음은 말할 수 없는 마음이야.
말하고 싶은 건 그것뿐이었고.‘
시와 소설, 에세이의 경계에서 쓴 소품집입니다.
@siul_andlees
책 정보
제목 / 사람은 사람을 안아줄 수 있다
지은이 / 이도형
판형 / 128x180mm
페이지 / 124p
가격 / 10000원
저자 소개
시인 이도형은 예술창작집단 ‘시울’을 작명했다. 시집 『처음부터 끝까지』, 『오래된 사랑의 실체』, 『이야기와 가까운』 등을 썼다. 절판되었던 『오래된 사랑의 실체』는 디자인 이음의 청춘문고 시즌3으로 재출간 되었다. 독립영화 『오래된 사랑의 실체』를 공동으로 각본/연출했다. 『사람은 사람을 안아줄 수 있다』는 저자가 강원도 속초에서 지내며 쓴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