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름 / 100년 뒤 우리는
저자명 / 유은혜
판형 / 160 * 150
페이지 수 / 42p
가격 / 13,000원
제본방식 / 양장
책 소개>
"가끔 그런 꿈을 꾼다.
아무도 없는 푸른 들판을 쉴 새 없이 달리는 꿈."
-본문 중에서
어느 도시에 특별할 것 없는 평범한 부부와 강아지가 살고 있습니다.
그들은 오래오래 함께 사는 것이 꿈입니다.
백 년 뒤에도 함께 하고 싶은 것들, 그들의 바람을 엮은 작은 그림책입니다.
<작가의 말>
겨를없이 반복되는 일상, 뿌연 하늘, 아파트 숲. 벗어나고 싶어도 벗어날 수 없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속에서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 따듯한 말 한마디, 대책 없는 상상력은 저의 은신처이자 오아시스였습니다. 이 그림책은 신혼 초 남편이 버릇처럼 백 년 뒤에도 우리 가족이 함께 사는 게 꿈이라고 말하던 것에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때 마음을 간직하고 싶어 만든 책입니다. 책을 읽는 분들께도 잠시 머물다 갈 수 있는 나무 그늘이 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100년 뒤 우리는 / 유은혜 그림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