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환영
글 토요시마 요시오 옮김 최수민
"신이 없는 연약한 지상 낙원에 찰나의 환락과 그곳에서 오는 애상이 모든 것을 감싸고 있다."
봄을 떠올리면 양지에 앉아 꾸벅 졸고 있는 고양이가 생각이 납니다.
그 고양이의 눈을 바라보며 봄이란 무엇일까 생각하게 되는 메이지 시대 작가 토요시마 요시오의 봄에 관한 단상집!
뭐 하나 또렷하지 않은 작가 특유의 문체와 분위기로 더욱 더 봄을 만끽할 수 있는 작품입니다.
글쓴이 토요시마 요시오(1890-1955)
일본의 소설가, 번역가, 불문학자, 아동문학자. 호세이대학 명예교수이자 메이지대학 문학부 교수역임.
'레미제라블'을 번역한 번역가로써 유명하며 다자이오사무가 가장 존경한 인물. 다자이오사무가 죽자 토요시마가 장례를 치룰 정도로 막연한 사이였다.
장르 에세이/단상집 페이지 12p 가격 4,000원 (부록 사진 1매 포함) ISBN 979-11-962250-7-0 판형 108*152
봄의 환영 / 토요시마 요시오 / 새벽고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