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순간 / 장지수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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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판형 : 125*210

■ 제본 : 무선 PUR(표지 형압가공)

■ 페이지 수 : 84p

■ ISBN : 979-11-88803-15-6

■ 가격 : 15,000원 / 책과 함께 연필 한 자루가 포장되어 발송됩니다.(이미지파일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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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제목 : 

하 얀 순 간  

■ 책 소개 : 

당신에게 갑자기 암 선고가 내려진다면?

‘하얀 순간’은 갑작스레 암 선고를 받은 저자가 병상에 누워 떠올렸던 생각과 일상을 기록한 에세이입니다. 비교적 이른 나이에 아무 준비도 없이 맞이한 암과의 지독한 사투를 덤덤하고 차분한 어조로 써내려간 저자의 글은 그래서 어려운 이야기임에도 무겁게 느껴지지가 않습니다. 

만약 아픔 속에 잠겨있는 당신이라면,  자신을 챙길 틈 없이 흘러가며 살고 있는 지금이라면,  잠시 하얀 순간을 함께 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목차 :  

내 하늘, 그 별  180322 내가 낄 자리 카페, 그리고 보름 빨간 눈 미안한 마음1 미안한 마음2 공간의 민낯 미간과 인중 사이 추어탕의 들깨처럼 주름 제조기 나의 영업노하우 여섯 고개를 넘으며 무지개같은 시간 늦은 감이 있지만 숨어있던 진짜 그 모임 속에는 하얀 순간  

■ 책 속의 문장 :

흰 가운을 입은 사람들이 하얀 침대에 나를 눕히고 주입했던 그 약은 무색무취했지만 숨 막히게 무거웠다. 그래서 나를 누르는 것들은 그게 무엇이든 내려놓고 싶었다. 그 고비를 넘는 것 외엔 다른 방법이 없었기 때문이다. 다행히도 나를 둘러쌌던 대부분의 것들은 가벼웠고 쉽게 으스러졌다. 조금 허무하면서도 시원했던 그 풍경은 도화지처럼 하얬다. 마치 꽃가루가 흩날리는 숲속처럼, 호숫가에 자욱한 물안개처럼. 눈부시고 고요한 그 하양은 그래서 나에겐 고통스럽지만 역설적인 색이다. -75페이지  

■ 작가소개 :

장 지 수

4년 차 회사원이 되던 해, 배가 아파 찾아간 병원에서 암 선고를 받았습니다.

원래 저는 그림을 그리며 살고 싶었습니다. 가장 힘겹게 암과 뒹굴던 시기에 그림을 그리고 글을 쓴 것은  그래서였던 것 같습니다.  조금이나마 삶의 후회를 덜어내고 싶어서.

어쨌든,  현재 저는 이런 모습이고  에세이 북 ‘하얀 순간’은 이렇게 만들어졌습니다.

부디,  저처럼 아프지 않기를. 이런 저런 핑계로 현재의 기쁨을 훗날로 미루지 않기를 바라며 소개를 줄여봅니다.   

■ 글, 그림 : 장지수

■ 페이지 수 : 84p

■ 크기 : 125 x 210 mm

■ 장르 : 문학, 에세이

■ 제본 : 무선 PUR(표지 형압가공)

■ ISBN : 979-11-88803-15-6

■ 발행일 : 2019년 2월 14일

■ 펴낸 곳 : 찬다프레스

■ 가격 : 15,000원 / 책과 함께 연필 한 자루가 포장되어 발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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