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어 마이 게스트 / 앤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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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명] 디어 마이 게스트, [저자명] 앤조, 
[가격] 13,000원, [판형] 127*188, [페이지수] 160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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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어 마이 게스트

[도서명] 디어 마이 게스트, [저자명] 앤조,  [가격] 13,000원, [판형] 127*188, [페이지수] 160페이지  

책소개글

평생을 아파트에 살던 회사원이 어느 날 이제 다른 인생을 살아보겠다며 회사에 사표를 내고 연남동 단독주택에 게스트하우스를 열었습니다. <디어 마이 게스트>는 게스트하우스를 하겠다며 집을 알아보고, 준비하고, 얼렁뚱땅 첫 손님을 받고, 게스트하우스를 3년간 운영하며 느낀 온갖 희노애락을 스물한 편의 단상으로 담아낸 에세이입니다. 연남동 단독주택 살이와 게스트하우스 운영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온 집 안에 가득한 책과 취미인 가죽공예를 내세워 특별한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고 싶었지만 정작 한국식 아침식사로 유명세를 탄 이야기 등이 담겨 있습니다. 글 사이사이에는, 타이베이에 와봤는지, 홍콩에 와봤는지, 방콕에 와본 적이 있는지 게스트들이 늘 물었던 질문에 답하기 위해 그들의 도시로 여행을 떠나 찍었던 사진들을 함께 수록했습니다. 이 책은 어쩌면 세상에는 다양한 삶의 방식과 여행의 방식이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게스트들에게 띄우는 긴 편지이기도 합니다.

 

지은이 앤 조

일본이나 뉴욕, 유럽의 그들처럼 머리가 하얗게 세어도 멋지고 당당한 회사원으로 일하고 싶었다. 그러나 그것이 얼마나 터무니없는 욕심이었는지를 회사원 생활 17년 만에 깨닫고 그 길로 사표를 낸 뒤 연남동의 어느 이층집에 게스트하우스를 열었다. 온 집 안에 가득한 책과 취미인 가죽공예를 내세워 특별한 게스트하우스를 만들고 싶었지만 정작 한국식 아침식사로 유명세를 탔다. 게스트하우스를 오픈한 뒤 뒤늦게 여행의 진정한 매력에 눈을 뜨게 되었다.

 

본문 중에서

어쩌다 연남동에 갈 일이 생기면 아침부터 괜히 마음이 들뜬다. 마치 어린왕자를 기다리는 여우라도 된 것처럼. 하루가 다르게 가게가 바뀌고 새 건물이 들어서고 리모델링 공사로 어지러운 연남동이지만 그래도 아직 온기는 남아 있다고 믿는다. 벚꽃길의 고요한 우아함 또한 여전하다. 내가 잠시 머물던 동네를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가볼 수 있는 거리에 살고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12

어차피 회사원으로 늙을 수 없다면 차라리 결단을 빨리 내리자, 마흔이 되기 전에! 원하는 방향대로 굴러가지 않는 일상에서 자꾸만 삐걱대는 현실을 내 의지에 따라 벗어나 객관적으로 바라볼 필요가 있었다. 회사, 집, 회사, 집을 오가는 틀에 박힌 일상을 십칠 년 살아봤으니 이제는 시간을 자유롭게 쓰는 일상을 살아보고 싶었다. 그리고 무엇보다 세상엔 나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더 나이 들기 전에 도전하고 싶은 일이 너무나 많았던 것이다. -25

아이디어를 보탤 때마다 평면도가 척척 달라져서 왔고, 마침내 우리의 생각과 예산이 반영된 리모델링 설계도가 완성되었다. 그때 내 가슴이 뛰었던 것이 무엇 때문이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우리의 첫 번째 집이어서였을까. 첫 단독주택이어서였을까. 첫 리모델링이어서였을까. 아니면 게스트하우스를 열 생각 때문이었을까. -41

단독주택 살이에서 가장 좋은 것이 뭐였냐고 묻는다면 단연코 옥상과 마당이라고 하겠다. 마당에 놓은 테이블에서 하늘의 별을 보며 남편과 마시는 맥주 한잔, 거실에서 창문을 열고 듣는 마당의 빗소리, 남편이 마당에서 종종 볶던 커피 냄새, 모래내 시장에서 들여온 로즈마리와 팬지, 연남동의 바람과 햇살에 뽀송뽀송 말라가던 옥상의 빨래……. -50

깨끗하게 고치긴 했지만 어쨌든 오래된 단독주택을 찾아주는 게스트들에게 청결한 방과 침구, 주인의 환대만으로는 감동을 줄 수 없었다. 그래서 우리는 아침식사로 승부를 보기로 했다. 주인장이 직접 만들어준 한국 가정식을 주인장의 식탁에서 주인장과 함께 먹는 아침식사 시간. 우리로서는 그 시간이 그들과 가까워질 수 있는 더 없이 좋은 기회였다. 아침식사를 하고 난 뒤에는 남편이 마당에서 직접 로스팅한 핸드드립 커피 타임이 이어졌다. -77

“우리, 가자!”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언제 한번 꼭 가봐야지 하면서도 막상 시간을 낼 수 없어 가지 못했던 도시들. 직접 가보지 않고 말로만 들어서는 상상할 수 없던 도시들. 우리는 그들의 나라로 마침내 여행을 떠나기로 했다. 호스트에서 게스트가 되어보기로 했다. -116 목차

프롤로그_디어 마이 게스트 서른아홉의 퇴사 게스트하우스를 열자 어디가 좋을까 연남동 단독주택 내 생애 첫 리모델링 마침내 공사 시작 단독주택 살이 오늘부터 게스트하우스 사장님 이상한 첫손님 대만사람 홍콩사람 중국사람 꽃다발 아침만큼은 한식으로 하얀 수건, 하얀 베개, 하얀 이불 게스트하우스를 한다는 것 오 마이 프라이버시 메르스가 뭐길래 감당하시겠습니까 타이베이에서 만나 오르부아 아비엥또 에필로그_그 이후의 이야기

게스트가 우리에게 물어본 질문 몇 가지 게스트하우스 주인장의 직업병 게스트하우스를 꿈꾸는 이들에게 전하는 사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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