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쪽으로읽는기호01 나의 넥타이/ 김동인 / 쪽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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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김동인
그림 아사노 페코
발행 김태웅
편집 김미래
디자인 이경민
펴낸곳 쪽프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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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쪽으로읽는기호01 나의 넥타이/ 김동인  

“목적 없는 여행을 한가로이 계속하는 동안 행장에는 다른 것은 아무것도 들은 것이 없고 넥타이 한 개가 더 생긴 것뿐이다. 영국제 넥타이, 정가 17원 얼마. 회백색 썩 점잖은 빛에 동색으로 매우 검지는 않은 무늬가 놓인 영국인이 즐겨할 만한 것으로서 지금과 같이 ‘모던’이라든가 ‘시크’라든가 하는 말은 사용되지 않던 시대에 있어서는 동경서도 미쓰코시나 마루젠에 가지 않으면 구하기 쉽지 못한, 미쓰코시나 마루젠에도 견본식으로나 몇 개 겨우 장식하여 두느니만큼 고급의 우아한 넥타이로서 그 빛깔이며 무늬가 너무나 마음에 들기 때문에 좀 과히 비싼 감이 없지 않지만, 그리고 내가 그때 가지고 있던 양복과는 어울리지 않는 빛깔이었지만, 덜컥 사버렸다.”      

 


 

 

金東仁(1900~1951). 1919년 우리나라 최초로 문예지 ≪창조≫를 발간하여, 문장의 혁신을 보여준 소설가. 대표작은 「약한 자의 슬픔」, 「감자」. 빛깔이며 무늬며 마음에 쏙 드는 우아한 넥타이가 ‘나의 양복'과 조화되지 않아도, ‘나의 목'에 걸리지 않았어도, ‘나의 넥타이'가 될 수밖에 없는 까닭이 궁금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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