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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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210mm | 128쪽 | 15,000원
2018년 10월 18일 초판 1쇄 발행 | 케이스스터디 발행
ISBN 979-11-964749-5-9 (03810)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국내도서 > 건강/취미/레저 > 반려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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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

기획: 권효진 | 그림: 링링 | 디자인: 백승미 참여: 강상진, 고경표, 권오준, 김봉상, 김선오,  김진영, 남용호, 남혜연, 오석근, 이정윤,  임경민, 임광휘, 조병현, 조순옥, 토모캣, 한율

 

148*210mm | 128쪽 | 15,000원 2018년 10월 18일 초판 1쇄 발행 | 케이스스터디 발행 ISBN 979-11-964749-5-9 (03810)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국내도서 > 건강/취미/레저 > 반려동물

 

 

 

◆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을 기획하며

 

“나만 없어, 고양이. 나 빼고 다들 고양이 있어.” 

저는 이런 생각이 그렇게 썩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다들 고양이를 키우면 ‘나도 한 마리 키울까’ 하는 마음이 쉬이 들기 마련이거든요. 충분한 이해와 책임감이 없는 상태에서 단순한 호기심이나 욕심으로 고양이를 키우기 시작하면 곧 현실을 깨닫게 될 겁니다. SNS 사진이나 유튜브에서 관람하는 것과 실제로 같이 사는 삶은 전혀 다르다는 것을요! 

제가 바로 그런 집사입니다. 잘 모르고 고양이를 모셨다가 고생과 극복 그리고 또 고생을 반복한 지 3년 차. 인터넷에서 본 고양이는 개처럼 매달리지 않고 독립심이 강하며, 깨끗하여 자기가 스스로 그루밍을 하고, 살금살금 있는 듯 없는 듯 지냈거든요. 저는 그런 모습만 보았거든요. 그래서 고양이는 다 그런 줄로만 알았어요. 

하지만 너무나 당연하게도 고양이는 움직이는 인형이 아니에요. 도도한 듯하면서 외로움도 타고, 불만이 생기면 아무 데나 용변 실수 또는 테러도 합니다. 고양이가 할퀴기만 한다고 생각하는데 무는 고양이도 참 많고, 고양이용품에 들어가는 비용도 만만치 않습니다.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을 통해 조금은 객관적으로 고양이를 이야기하고 싶었습니다. 부모들이 우리 아기 예쁜 순간만 SNS에 올리듯이 집사도 그런 경향이 있거든요. 그래서 내 새끼의 치부조차 사랑하는 혹은 사랑하려고 애쓰는 집사들보다 그들 곁에서 함께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집사의 기준으로는 충성도나 애정이 아직 부족할 수 있지만, 미우나 고우나 고양이의 영향권 안에서 같이 살아가는 사람들 말이에요. 10명의 사례를 통해 이전까지 터놓고 말할 기회가 없었던 고양이와의 실제 삶에서 느끼는 애환을 담아보았습니다. 더불어 ‘-카더라’가 무성한 고양이계 가십들 가운데 열혈 집사들이 공부하고 실천하며 검증한 다양한 정보를 “집사의 팁”으로 정리해 전합니다.

고양이는 정말 귀엽고 사랑스럽습니다. 하지만 그 단편적인 모습만 보고 쉽게 고양이를 반려하고, 또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 이유로 쉽게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결국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은 고양이를 반려하지 않는 사람, 고양이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사람, 고양이를 반려하기 전 주변에서 어떤 반응을 보일지 감이 없는 사람, 고양이에게 관심이 없던 사람 등 고양이와 관련하여 무언가 ‘없는’ 분들을 위해 만든 책입니다. 고양이든 강아지든, 그 어떤 반려동물도 가족의 일원이고 소중한 생명이라는 점을 잊지 말고 반려를 결정했으면 좋겠습니다. 

 

 

 

 

◆ 목차

 

008김봉상: 아내의 고양이가 돌아왔다.  018조병현: 엄마가 저보다 고양이를 더 좋아하는 것 같아요.  030남용호: 물 건너온 고양이  040임광휘: 여자친구가 자꾸 고양이를 데려와요.  056김선오: 육아육묘의 환상을 깨주마!  068조순옥: 생명이니까, 있는 그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078오석근: 일곱 마리와 함께 둥개둥개 090임경민: 같이 살지만 내게는 오지 않는 고양이 관찰기 102한율: 실험냥 윌슨의 집사가 되기까지 114토모캣: 고양이를 하나도 모르던 자의 슈퍼 집사 진화기 

 

 

 

◆ 케이스스터디 소개

일상의 소소한 순간을 탐닉하는 기획자와 편집자가 모여 종이 묶음을 만듭니다. 주인공보다는 그 옆 사람을, 주요 사건보다는 그 뒷이야기를 궁금해하고 좋아합니다.

www.instagram.com/casestudy.kr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 창작자 소개 고양이를 사랑하는 기획자와 고양이를 반려하고 싶지만 제집이 없어 엄두가 안 나는 편집자, 고양이를 좋아하지만 알레르기 때문에 눈물 콧물 머금고 멀리서 지켜볼 수밖에 없는 디자이너 그리고 딱히 이유는 없지만 고양이를 두려워하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인 일러스트레이터가 만나, 고양이와 집사의 끈끈한 관계 바로 옆에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 책 속으로

 

“Q. 주 집사는 누구인가요? A. 당연히 7년의 세월을 함께한 아내예요. 아내는 제가 보라와 좀 더 친해져야 한다는 이유만으로 자꾸 일을 줍니다. 당신도 보라랑 친해지려면 밥을 줘야 한다, 똥을 치워야 한다, 물을 줘야 한다 등등. 그러면서 정작 본인은 인터넷으로 사랑을 주는 게으른 집사예요. 아내의 주된 역할은 사료, 모래, 캣타워 등 용품 구매인 것 같네요. 주로 손가락과 입으로만 일하고 실질적인 일은 제가 다 하고 있다고요. (억울) 보라는 저런 인간이 뭐가 좋은지 아직도 저보다 아내가 먼저예요. 저랑 아내가 나란히 소파에 앉아있으면 꼭 아내에게만 안기더라고요. 그놈의 정이 뭔지, 원. 나에게도 와달라고, 서운하단 말이야. 보라야, 와줘라!” - “아내의 고양이가 돌아왔다.” 중에서

 

“Q. 고양이 옆 집사 옆 사람의 한 마디- A. 살면서 보니까 고양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의외로 많더라고요. 정도 없고 무서운 동물이라면서요. 그런데 생명이잖아요. 저는 고양이라서가 아니라 생명이니까 그래도 사는 동안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가게 뒷마당에 어미가 버리고 간 새끼 고양이 다섯 마리에게도 밥을 주고 있는데 예뻐서 거뒀다기보다는 내가 최소한 할 수 있는 만큼은 해주고 내 복을 짓자는 마음이에요. 우리는 텔레비전에 나오는 집사 뭐 그런 건 사실 잘 몰라요. 사는 동안 같이 행복하게 잘 살고, 죽으면 다음 생에 좋은 인연으로 또 만나면 좋겠다고 생각해요.” - “생명이니까, 있는 그대로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마음” 중에서

 

“세 마리 노묘를 모시는 주 집사의 팁: 하루 최소한 30분은 빗질을 해주면서 온몸 구석구석을 만져봐요. 고양이를 반려하면 집안에 고양이 털이 날리니까 많은 집사가 죽은 털을 조금이라도 미리 제거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빗질을 해주지요. 하지만 집사의 빗질에는 그 이상으로 중요한 임무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를 구석구석 만져보면서 상처가 생기지는 않았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살펴볼 기회가 되기 때문이죠. 우리 집을 예로 들어보면, 3살이 된 막내 세나가 10살 방울이의 꼬리를 자꾸 공격해서 방울이 꼬리에 심한 상처를 입은 적이 있어요. 꼬리 부분이라 육안으로 쉽게 찾기 어려웠는데 빗질을 해주면서 발견했고, 상처가 심하게 덧나기 전에 치료할 수 있었어요. 만약 고양이들끼리 놀다가 생긴 작은 상처를 발견하면 사람이 바르는 마데카솔 같은 연고를 발라줘도 괜찮아요.” - “일곱 마리와 함께 둥개둥개”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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