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서울시 서대문구에 위치한 아현동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24년 넘게 살아온 아현동이라는 동네는 저에게 굉장히 익숙하면서도 편안한 공간이었습니다.
그러한 동네가 재개발이라는 이름하에 하나 둘씩 추억의 공간들이 사라져가고, 새로운 건물들이 들어서기 시작하면서
예전의 모습은 그저 동네 사람들의 기억 속에만 존재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그러한 공간들을 기억하고 싶었고, 기록하고 싶었습니다.
책에는 어린 시절부터 동네를 떠나 이사를 가기 전까지의 추억을 현재 모습 사진과, 과거의 그 자리에 있던 모습 드로잉과 함께 담겨져 있습니다.
자신의 동네를 추억하며 찬찬히 책을 읽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instagram: @sah00247)
제목 : 나의 포근했던 아현동
제작 : 박지현
크기 : 148 x 210
페이지 : 176페이지
가격 : 11000원
(샘플할인) 나의 포근했던 아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