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정보>
Broken Europe, 105x148, 8000원, 76p
<책 소개>
혼자 유럽여행을 하던 중 필름 카메라가 부서졌습니다.
두려움과 부담감 속에서 아무것도 제대로 느낄 수 없었던
42일간의 여행이 끝나고 남은 건 부서진 카메라와 부서진 기억,
간간이 핸드폰으로 찍은 사진들과 한가지 질문뿐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왜 혼자 떠났을까.'
여행이 끝난 2년 전 여름부터 남아있는 사진들을 모았습니다.
사진에는 그때의 나처럼 혼자인 사람과 누군가와 함께 있는 사람들의 모습이 담겨있습니다.
Broken Europ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