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라고 청춘이냐]라는 제목의 책으로 불투명한 미래를 마냥 낙관할 수도, 그렇다고 그저 비관만 할 수도 없었던 20대의 이야기들과 운 좋게도30대가 되어 돌아본 우리의 20대 모습을 담은 이야기들을 23편의 엽편소설(미니픽션)로 담은 청춘 소설집입니다. 대부분의 이야기는 웃으면서 넘길 수 있는 가벼운 이야기지만 때로는 마음 한 구석이 아려오는 이야기들도 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술을 부를지도 모르고, 또 다른 이야기는 참고 있는 담배를 찾게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잊고 지낸 친구(또는 헤어진 옛 연인)를 떠올리며 핸드폰의 연락처를 열어보게 할 이야기도 있을 것입니다.
아프라고 청춘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