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그게 참 좋네요 그냥 당신이라서 당신이 거기 있어줘서
이재인 저 | 다연 | 2019년 02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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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한 자 한 자 눌러쓰는 편지,
너와 나와 우리를 잇고 사랑을 엮다
지난밤 꿈에서 당신을 만났습니다.
우리가 함께 그렸던 미래 그 모습 그대로 말입니다.
꿈은 무의식이라는 밤하늘에 떠 있는 작은 별과 같아요.
우리가 함께 그렸었지만, 우리가 함께 이루지 못해 내 무의식 한구석에 작게 반짝이고 있던 것일까요.
당신은 그렇게 무의식이라는 나의 밤하늘에 떠 있다가 오랜 시간이 지난 어젯밤 제일 반짝이는 빛으로 나를 만나주었습니다.
이 책은 살면서 종종 익숙하지 않지만 익숙해지고 싶은 느낌과 마주할 때, 그(그녀)에게 하지 못한 말, 상대에게 말하고 싶지만 용기가 없어 표현하지 못한 마음 등을 편지 형태의 감성 에세이로 총 6장에 걸쳐 담아냈다. 이 책 속 저자의 감성을 따라가다 보면 팍팍한 현실에 매몰된 현재의 나 이면의 원래 나를 다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이제 이 책을 통해 ‘나’와 ‘너’와 ‘우리’를 똑바로 바라보자. 그러고는 한 자 한 자 눌러쓰는 진심의 편지로 ‘나’와 ‘너’와 ‘우리’를 잇고 사랑을 엮자.
전 그게 참 좋네요 그냥 당신이라서 당신이 거기 있어줘서 - 이재인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