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헤엄치고 싶어 / 이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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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하루를 시작하기 전, 수영장에 갔어요. 이른 새벽,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은 어둡고 두려웠으며,

긴장감으로 마음이 떨렸습니다.

수영을 하면서 마음이 편안해졌고, 수영장을 나와 어디론가 향하는 길은 다정함으로 바뀌었습니다.

수영을 통해서 할 수 있다는 믿음, 나를 향한 단단한 응원의 마음을 채울 수 있었어요.

수영장에서 사계절 동안 하루의 시작을 헤엄치며 느낀 마음을 글로 담았습니다.

늘 찾아오는 아침이 반갑지 않고,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것 자체가 노역으로 느껴질 때가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존재하는 당신을 위한 박수, 단단한 응원을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보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함께 헤엄쳐요. 이 하루를.

 

 

 

<저자 소개>

 

이가영

안녕하세요, 글을 쓰고 책을 만드는 이가영입니다.

매일 아침 수영장에 가고, 매일 밤 일기를 씁니다.

매일 꾸준히 쓴 글의 힘을 믿습니다.

그렇게 조금씩 더 나은 내가 된다고 믿으며저만의 속도와 믿음을 바탕으로

느리지만 꾸준하게 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독립출판물 <왜 자꾸 혼자 중얼거려>를 썼습니다.

 

 

 

<목차>

 

| 프롤로그

굳건하게 존재하는 우리를 위한 박수   12

 

1. 계속해서 헤엄치고 싶어

 

말을 아껴 지은 글   20

참기 힘든 순간들   22

어떤 기억은 그 자체로 너무 거대해서 집이 되어버린다   26

바보들은 금방 친구가 된다   30

1인 가구의 여름   32

지극히 사적인 공간   34

싱거운 사람의 주말은 순한 맛   36

자전거를 타는 이유   38

다시 처음이 되는 순간   42

 

2. 푸른 향기가 나는 바다

 

눈 밟는 소리에 심장 소리는 커진다   50

사랑 속엔 언제나   52

스스로 행복해지자   56

우리는 곧 더운 숨을 뱉으며 순간을 추억하겠지  58

자전거가 좋은 이유   60

가호에게   64

아무 탈 없이 편안한지 계속해서 묻고 싶다   68

 

3. 마음 하나를 빌린 덕분에

 

오직, 사랑   76

다 먹은 과자봉지처럼   78

아주 보통의 불균형   80

살아있고 싶다   84

아침 일찍 일어나는 새는 피곤하다   88

가려운 하루   92

마음이 낯설게 느껴질 때   94

우울의 자리   96

그 손, 해내는 사람의 감촉   98

익숙해지지 않는 것   100

가난하게 사랑받고만 싶어   102

 

4. 수영장에 가는 마음

 

마음 처방전   112

슬픔과 다정함이 구분되지 않는 표정으로   116

사랑을 위하여   120

마음이 앉을 자리   122

하루 아침에 변한 것   124

감자튀김 데이   126

사실은 엄청 거창한 것보다도   128

날씨 이야기 하나만으로 충분하고   130

 

| 나가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함께 나아가자   138

 

 

 

<책 속으로>

 

시도하는 것만으로 행복한 일이 늘어났으면 좋겠다.

 

새벽 수영을 하는 이유 중 하나는 수영을 했다는 이유만으로 행복하기 때문이다.

아침에 일어나 무거운 몸을 일으켜 수영장으로 향하는 길은 괴롭지만, 수영장에 도착해서 찬물에 몸을 녹이면

금방 물속이 익숙해지고 수영장 밖을 나설 때쯤이면 오늘 수영장에 다녀왔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마음이 행복으로 가득 찬다.

그러니까 자세가 어땠는지, 어떤 칭찬을 받았는지, 그런 것 따위와 별개로 오직 수영을시도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뿌듯함과 성취감에 취한 하루를 보낼 수 있다.

누군가가 나에게 매일 아침 헤엄치는 이유를 묻는다면 답해줄 말이 너무 많다.

 

그러니까 또 바라게 된다.

내 인생도 시도하는 것 자체에 의미를 둘 수 없을까,

미약한 성취와 부족한 결과에 마음 아파하기보다는 작고 하찮은 도전에 박수 쳐줄 수는 없을까 하고.

 

수영장에서 사계절 동안 매일 하루의 시작을 헤엄치며 느낀 마음을 글로 담았다.

몸을 일으켜 관성적으로 수영장에 나갔지만, 어느 순간부터 수영장에서 채워진 마음속 온기가 수영장 밖,

일상 속으로 서서히 퍼져 가는 것을 느꼈다.

늘 찾아오는 아침이 반갑지 않고,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우는 것 자체가 노역으로 느껴질 때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건하게 존재하는 당신을 위한 박수, 단단한 응원을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보낸다.

(p.12)

 

-  짧은 책소개

수영장에서 사계절 동안 하루의 시작을 헤엄치며 느낀 마음을 글로 담았습니다.

맞이하기 힘든 아침과 매일의 순간을 버티며,

굳건하게 존재하는 당신을 위한 박수,

단단한 응원을 이 책을 읽는 모두에게 보냅니다.

 

 

 

<서지 정보>

 

제목: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헤엄치고 싶어

저자: 이가영

출판사: 길렉스

발행일: 2024년 6월 10일

쪽수: 144p

판형: 105*180mm

가격: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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