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학교를 넘어 위대한 학교로 / 박하식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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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좋은학교를 넘어 위대한 학교로』는 박하식의 저서로 인문학분야 관련 서적이다.

이 책은 명문고에 재직하며 쌓아온 저자의 교육 철학과 경험을 바탕으로 이 시대 대한민국 교육 발전과 변화의 정확한 방향을 한 권에 책에 담아낸 것이다.

 

 

 

<작가정보>

 

박하식

영락중학교, 현대고등학교, 글로벌 고등학교 1호라 할 수 있는 민사고와 외대부속외고를 거쳐 지금 경기외고에서 교장으로 재직 중이다. 교육계에서 ‘글로벌’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사람, 늘 좋은 학교를 넘어 위대한 학교로 도약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이다. ‘진정한 글로벌 인재는 고등학교에서 길러진다!’는 신념 아래 학교 운영의 경영 마인드 도입,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 정립 등 세계적인 학교 만들기에 매진해왔다. 이런 그의 노력으로 이끌어낸 글로벌 학교의 모형은 다른 여러 특목고와 자사고에서 벤치마킹 되고 있으며 영재 교육 분야에서도 성공적인 모델로 두루 활용되고 있다.

30년 가까이 교육 현장에서 진심으로 학생을 위하고, 진정으로 아이들의 삶을 걱정해온 그의 꿈은 ‘글로벌 TOP’, 세계가 인정하는 위대한 학교를 만드는 데 있다. 지금도 그는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발로 자신을 꿈을 향해 매진하고 있다.

 

 

 

 

<책 속으로>

 

학생과 학부모는 자사고, 특목고, 일반고로 순서를 정하는 기계적인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한다. 고등학교에서 하고 싶은 공부가 무엇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는 학교를 면밀히 살펴야 할 것이다. 고등학교는 학교가 어떤 교육을 하려고 하며 또 어떤 학생을 받고자 하는지 분명히 정립해 나가야 한다.

-본문 22페이지, ‘학교를 선택할 수 있는 시대’ 중에서

 

앞으로 경기외고는 본교의 졸업생들이 각계각층에서 최고의 역량을 발휘하는 지도자가 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으로 학생들을 철저히 교육시킬 것이다. 그리고 더욱 중요한 것은 그러한 위치에서 지도력을 발휘할 수 있는 마음가짐을 가지도록 교육하는 것이다. 낮은 자세로 섬기면서 세계 인류를 위해 봉사하는 리더가 되기를 기대하는 것이다. 청소년들이 위대한 꿈을 품고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교육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본문 234페이지, ‘가르치지 말고 꿈꾸게 하라’ 중에서

 

저자는 이 책에서 위대한 학교가 갖추어야 할 조건들, 위대한 학교가 되어야 하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제안하고 있다. 교육 정책부터 수업 문화, 교사 계발, 학교 시설과 교육의 관계까지 현 상황을 분명히 제시하고, 상황에 근거한 해결 방안과 모범을 삼을 만한 외국의 사례까지 보여준다. 그리고 모든 방안의 근간은 학교가 지켜야 할 학교의 원칙과 목적이다. 저자가 말하는 위대한 학교는 많은 학생을 좋은 대학에 보내는 학교가 아니다. 높은 명문대 진학률은 당연한 결과일 뿐, 진짜 위대한 학교는 훌륭한 인간을 길러내는 최종 목표이다. 바로 학습적인 면에서나 인성에서나 어디 하나 치우치지 않는 균형 잡힌 인간을 키우는 것이다.

 

교육 행정가들은 학부모들이 불만을 털어놓을 때 자꾸 제도를 개선해서 학교를 바꾸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이 정말 해야 할 일은 학교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학교에 맞추는 것이다. …우리가 요구하고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파악해 그것에 제도를 맞춰야 한다. 지금처럼 탁상공론으로 새로운 제도만 자꾸 떠올린다고 과연 교육이 제몫을 찾을 수 있을까?

-본문 82~83페이지, ‘균형 잡힌 교육 활동을 제공한다’ 중에서

 

진학이라는 학교 교육의 한 현상에 집중되어 있는 교육열을 분산시켜야 한다. 나는 우리의 교육열이 ‘교육 과정’으로 옮겨가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대학 진학을 위해 철저히 관리를 하되 원칙과 규정을 어기면서 진학 지도를 하는 학교가 있다고 하자. 그렇게 진학 실적이 높아지는 것을 부모가 환영해서는 안 된다. 이런 교육을 받은 아이들은 분명 ‘눈앞의 이익이 있다면 법과 규정을 어길 수 있다’는 잘못된 삶의 방식을 습득하기 때문이다.

-본문 63페이지, ‘교육 철학을 실천할 구체적인 전략이 있다’ 중에서

 

학교가 교사들에게 기쁨과 보람을 느끼는 성장의 일터가 될 때 아이들 역시 학교에서 똑같은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더 나아가 명품 학교라면 교사들을 자극할 만한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갖고 있어야 한다. 기업이 직원들을 위한 각종 교육 프로그램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을 갖고 있듯이, 학교 역시 교사에게 그런 프로그램을 제공해야 한다.

- 본문 108페이지, ‘교사들을 위한 성장 프로그램이 있다’ 중에서

 

학교는 결과가 아니라 과정이다. 아이가 학교에서 어떤 3년을 보내느냐가 평생의 삶을 좌우한다. 아무런 목적의식 없이 그저 공부하는 기계가 되어 서울대에 가고 하버드에 가면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또 최근의 입시 경향으로 봐도 이런 아이들은 명문대의 문턱을 넘기 힘들게 되었다. 이 책은 가르치고 배우면서 함께 성장하는 학교와, 학생, 선생님, 그리고 학부모의 모습을 담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 지향하는 바는 비로소 글로벌 Top, 글로벌 인재, 세계 속에서 경쟁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세계적인 꿈을 가진 위대한 학교가 되는 길이다.

 

이제 중등교육 차례이다. 우리나라의 중고등학교도 그저 우리나라에서만 좋은 학교로 만족하고 머물 것이 아니라, 세계에서 우뚝 선다는 비전을 가져야 한다. 이런 목표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사들이 함께 노력한다면 그것은 허망한 꿈이 아닌 현실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

- 본문 50페이지, ‘글로벌 Top은 꿈이 아니다’ 중에서

 

철학이 없이는 어떤 위인도 있을 수 없듯이, 철학이 없는 학교는 위인을 만들 수 없다. 명문고들이 명문대 합격자를 배출하는 데 공을 들이기 전에 학교의 철학, 설립 이념과 교육 목표를 만드는 데 공을 들여야 할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시대의 변화에도 학교의 지향점이 흔들리지 않는 꿋꿋한 학교의 모습을 지녀야 하는 것이다.

- 본문 57페이지, ‘확고한 교육 철학이 있다’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주어져야 할 교육적 환경은 초등학교와 중학교의 연장이 아니다. 고등학교는 독립된 연구자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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