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우주>
부제: 내 안의 나를 만나는 일, 온 우주를 만나는 일
<목차>
p.10- 프롤로그
p.14- 내 안의 i (글. 윤재선 작가)p.54- 한벽원미술관 사진전p.82- 나의 우주와 당신의 우주가 만나는, 지금 이 순간 (글. 허성욱 작가)
p.132- 축하의 글
p.134- 정흥순 교장
p.140- 김현성 가수,작가
p.146- 장준구 미술사가
p.152- 강옥진 칼럼니스트
p.158- 사진 평론 (글. 이기완 작가)
p.162- 에필로그
p.172- 고마운 분들
<저자 소개>
허성욱
글을 쓸 땐 언제나 나는
당신이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영국에 있고,
여기서는 주로 걷습니다.
@heoluka
저서
- 어쩌면 나의 이야기
- 다 내려놓고 싶은 날
윤재선
노을이 지면 설레는 마음으로,
새벽의 공기를 품에 안고,밤의 정서를 담아내는 사진작가로 살아갑니다.
그것이 나의 소명이자,내가 꿈을 좇는 방식이라 믿으며달과 별, 어둠 속의 빛들을무던히도 따라다녔습니다.
저서
- 너를 만나러 이곳으로 왔어, 노르웨이
- 언젠가 페로 제도- 밤,향기
- 수어감정사전
<서평1>
- 김현성 작가
우주를 찍는다는 것
그것은 사진의 본래 기능인
‘기록’의 의미를 넘어선다.
어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거나,
뿌옇게 빛나는 성운의 아름다움을
찬미하기 위한 것은
더더욱 아닐 것이다.
우주를 찍는다는 건,
그것을 마주하고자 하는
한 사람의 순수한 열의로부터,
지구의 가장 고요하고 깊은
장소로 떠나는 긴 여정….
그리고 마침내,
태고의 밤인 ‘우주’를 대면하고,
그 안에서 미물조차 아닌 나를 깨닫고는
시간을 잊게 되고,
이윽고 존재를 넘어서는
명상과 같은 여정을 지나,
다시 온전히 ‘나’로 돌아오는
과정 전체를
‘사진’이라는 형상에 담아내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나는 윤 작가의 사진에서
단지 우주의 형태를 보는 것이 아니라,
달이 어떤 모습인지를
비로소 알게 되는 것이 아니라,
한 사람의 순수한 꿈을,
그리고 그 여정 속에서 느꼈을
흥분과 감격을 음미한다.
함께 지구의 어느 귀퉁이에서
심연의 우주를 바라보는 것처럼.
<서평2>
- 강옥진 기자
어느 서늘했던 초저녁,
한벽원미술관에서 홀로 작품을 마주하다 가슴 깊은 곳에서 뜨거운 무언가가 올라왔다. 그리고 이내 눈가가 촉촉해졌다.
그 순간이 괜스레 멋쩍어 돌아오는 길에 곰곰이 생각해 보았다. ‘나는 왜 흔하디흔한 별 사진을 보면서 눈물이 났을까?’
AI 시대, 데이터와 이미지를 쉽게 얻을 수 있는 지금, 나에게 닿은 건 단순한 시각적 결과물이 아니라
윤재선 작가의 순수한 꿈을 향한 고독한 여정의 진실함이었기 때문이다.
아무나 할 수 없기에 귀하디귀한 ‘기다림’과 ‘경험’이 지닌 힘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사진 속 수천 개의 별보다 더 빛나는 건, 그 별을 담기 위해 작가가 뉴질랜드의 바람과 페로의 고도를 견디며 보낸 수많은 밤의 이야기다.
찰나의 아름다움을 포착하기 위해 기꺼이 시간을 바치는 강인한 의지와 선한 마음.
이 도록은 그런 태도의 미학을 증언한다.
AI가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시대일수록, 우리는 이런 ‘진심 어린 시선’에 공명하는 게 아닐까?
<서지 정보>
제목: 나의 우주
가격: 20,000원
작가: 허성욱, 윤재선 공저
출판사: 따스함을 담다
판형: 210 mm x 210 mm
페이지: 176쪽
출판 연도: 2026년 1월 1일
ISBN: 979-11-961552-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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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우주 / 윤재선, 허성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