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저자의 직업은 배우입니다.
이름난 배우는 아니어서 스스로를 배우‘지망생’으로 소 개할 때가 더 많습니다.
수없이 오디션에 떨어지며 온갖 아르바이트를 전전하던 중,
이를 보 다 못한 엄마의 권유로 함께 카페를 운영하기 시작했어요.
한순간에 아르바이트생에서 사장으 로 진급해버린 딸과,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는 카페 초심자 엄마가 덜컥 손을 잡았습니다.
초보 자영업자의 희로애락이 담긴 사계절을 펼쳐보세요.
우당탕탕 굴러가는 노동의 현장을 ‘창업기 – 운영기 – 폐업기’로 나누어 담았습니다.
역시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니까요.
짜고 달고 고소하고 씁쓸하고 때로는 매운 밥벌이의 맛.
초짜 커피팔이 모녀의 사계절 일상 에세이입니다
커피는 남이 내려준 게 더 맛있다 / 최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