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소개>
반나절이면 도보로 구시가지 전체를 다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작은 마을에 2박 3일을 머물렀다.
마을 지도를 보며 다녀온 모든 골목에 색칠하다 보니 어느덧 칠이 안 되어있는 곳이 없었다.
"체스키크룸로프 어땠어요?"
빨간 지붕과 마을을 둘러싼 강, 늦가을 낙엽과 노란 나무, 종탑이 내려다보이는 사진을 보며
마을 구석구석 여유롭게 산책 다녔던 좋은 기억을 얘기하다가 문득 아직 열어보지 못한 사진들이 궁금해졌다.
8년, 사진 한 장 한 장에 묻어있던 추억은 이미 승화되었을 시간이다.
사진에서 기억을 찾아내기보다는 그 시절 시선을 8년 후의 감각으로 살펴본다.
이제는, 여전히, 아직
별로인가?, 괜찮은가?, 때가 아닌가?
아니지, 그건 덜 중요한 거다.
지금 다시 함께 본다는 게 중요한 거지.
<저자 소개>
허진 Hur Jin
흘러가는 시공간에 이따금 사진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그것을 모아 전시와 책으로 엮어가고 있습니다.
갤러리카페 옥키와 사진책 출판사 레시픽을 운영하며 독립적이고
지속 가능한 예술 활동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instagram : @lumimaster
<서지 정보>
제목: 체스키 크룸로프, 체코 (ČESKÝ KRUMLOV, CZECH)
저자: 허진
출판사: 레시픽
출간일: 2025-02-17
분야: 사진
제본: 중철제본
쪽수: 40p
판형: 182*257mm
ISBN: 9791190753210
가격: 15,000원
ČESKÝ KRUMLOV, CZECH (체스키 크룸로프, 체코) / 허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