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다행이다’라고 생각한 적이 언제인가요?
다행의 범위를 넓히면 더 자주 행복할까요?
제가 발견한 다행의 여러 모습들을 기록했습니다. ‘다행을 발견하는 연습’은 기록이면서 다짐이기도 합니다. 연습이면서 휴식이기도 하고요.
<저자 소개 >
신민규
1993년에 태어났다.
모발이식 병원에서 콘텐츠 에디터로 일했다.
시 모임 ‘시-쓰터즈’를 운영하고 있다.@min_copy
<목차>
1부: +-
구심점 / 반차 / 장마와 장화 / 회사 벗기 / 주말에 한 일 / 인생 코인 / 잔치국수 / 각도 / 효도의 형태 / 탕수육
2부: 궁금증이라는 증상
4월 옷 정리 / 누군가 / 다행 / J의 휴일 / 웃음 포인트를 하나 잃었다 / 놓고 온 것
3부: 자극이 자국이 될 때
내 짜파게티 물어내요 / 강아지라는 과정 / 마음 / 그때 / 사랑의 자세 / 포기 / 무관심 / 분식집에서 / 네파 패딩 / 친구와 나 / 그해 겨울 / 발자국
<책 속의 문장>
집으로 돌아와 편한 옷을 입고 있어도 회사에서 받은 스트레스가 마음에 아직 남아 있다면, 나는 아직 회사를 입고 있는 것이다. 나의 워라밸은 회사를 벗는 과정에서 실현된다.
-회사 벗기
보고 싶을 때 볼 수 있어서 다행인 날이 있었고
보고 싶을 때 볼 수 없어서 다행인 날이 있었다.
-다행
미래의 효도를 위해 열심히 돈을 벌기로 하고, 현재의 효도에도 충실하기로 한다. 연락을 더 자주 드리는 것이 방법이 될 수 있겠고, 비싸진 않아도 엄마에게 꼭 필요할 것 같은 선물을 고민해 보는 것도 방법이 되겠다.
중요한 것은 남들만큼 해드리지 못한다고 자책하지 않고 지금 내가 해드릴 수 있는 것에 충실하기. 힘을 모아 비싼 선물을 딱! 해드리는 것도 뜻깊고 좋은 효도이지만, 잔잔하게 자주 하는 효도의 힘을 잊지 말기. 효도는 이벤트가 아니라 일상이니까.
-효도의 형태
<서지 정보>
책 제목: 다행을 발견하는 연습
저자: 신민규
분야: 에세이
구분: 독립출판물
출간일: 2023. 01. 10
제본: 무선제본
쪽수: 104p
크기: 126*188 (mm)
정가: 10,000원
다행을 발견하는 연습 / 신민규 산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