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남긴 5가지 메시지!
삼성그룹의 창업자 이병철 회장이 남긴 창조와 도전의 메시지『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끝없는 도전정신으로 우리나라 경제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이병철 회장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기획이다. 안정적인 삶보다는 새롭고 도전적인 삶을 꿈꾸며, 격동의 현대사 속에서 불굴의 의지로 삼성그룹을 글로벌 기업으로 이끌었던 기업가 이병철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가 다음 세대에게 남긴 5가지 메시지를 엿볼 수 있다.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풀어쓴「명진 청소년 롤모델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이다. 이병철 회장의 삶을 통해 이 시대의 젊은이들에게 새로운 시대정신과 도전정신을 제시하며, 창조와 도전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준다.
<작가정보>
박은몽
두 아이를 키우며 글을 쓰는 엄마 작가. 어릴 때부터 작가가 꿈이었으나 방황의 긴 시간을 돌아 그 꿈을 이루게 되었다. 그 때문인지 2005년 작품 활동을 시작한 이후, 어린이, 청소년들이 꿈을 갖고 그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하는 글을 쓰는 데 관심과 열정을 쏟고 있다. 기업가 이병철이라는 인물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방황의 성장기를 보낸 것에 주목하고 이 책을 구상하게 되었다. 그동안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 『특별한 나를 만드는 7가지 동화』 『행동하는 큰 의사 노먼 베쑨』 『소설 선덕여왕』 『명품 인생을 살아라』 등 총 9권의 책을 펴냈다.
<책 속으로>
그는 우리 역사에 몇 안 되는 미래를 볼 줄 아는 눈을 가진 기업가였습니다. 저는 그 하나만으로도 그가 우리에게 매우 소중한 자산이라고 생각합니다. … 여러분이 미래의 기업가를 꿈꾸거나 그렇지 않거나 그것은 상관없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 이병철은 젊음의 대명사인 ‘도전적 가치’가 ‘안정적 가치’에 밀리고 있는 요즘 같은 시대에 재해석이 필요한 가치 있는 인물임을 전하고 싶습니다.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청소년 독자 여러분과, ‘네 꿈이 뭐냐’고 물으면 ‘아직 없다’고 대답하는 우리 두 아이들도 주인공 이병철이 남긴 ‘미래형 성공지도’를 손에 쥐게 되길 바랍니다. 창조와 도전정신이 있는 사람만이 그 지도가 숨겨진 곳을 찾아낼 수 있을 것입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몇 달이면 끝낼 수 있는 천자문을 너는 1년 만에 겨우 끝냈구나. 앞으론 더 열심히 하도록 해라.”
“네.”
칭찬을 받을 줄 알았던 병철은 훈장님의 말씀에 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 대답했다. 그렇다고 기죽을 병철이 아니었다. 천자문을 뗀 이후로는 서당 공부에도 제법 재미가 느껴졌다. 그러나 진득하게 공부에 취미를 붙인 것은 아니었다. 병철도 공부를 잘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는 있지만 집중이 잘 되질 않았다. 병철의 관심은 서당 공부보다는 뭔가 새로운 것들을 경험하는 데에 가 있었다. 그중에서도 특히 그의 관심과 흥미를 끈 것은 시장 이야기였다.
-본문 27쪽에서-
그가 소망한 것처럼 그는 떠났지만 그의 꿈은 남은 사람들에 의해 계속되었던 것이다. 어린 시절부터 안정보다는 끝없는 도전을 선택해왔던 청조적인 기업가로서의 열정이 다음 세대를 위한 ‘미래형 성공지도’를 남겨주었다. 가난한 식민지에서 태어나 부자 나라를 꿈꾸던 그는 언제나 ‘미래’라는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길 즐기던 사람이었다.
-본문 232쪽에서-
너의 이름보다는 너의 꿈을 남겨라 / 박은몽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