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 / 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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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개인의 선명한 기억들을 담은 에세이로, 100번이 넘는 사계절을 겪으면서 성장한 순간들,

그 중에서도 선명한 순간들을 담으려 애썼습니다.

그러한 순간들이 어설프지만 견고하게 모여 지금의 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책을 읽는 누구나 떠올려보면 선명한 순간들이 있을 것 같은데요,

솔직하지만 또 구체적인 기억들로 독자들의 기억을 꺼낼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합니다.

 

‘나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얼마나 왔을까’는 100번이 넘는 봄,여름,가을,겨울을 겪으며 성장한

저의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다들 같은 사계절을 겪지만, 각기 다른 경험을 하는 만큼 글을 읽는 여러분은 지금 어느 계절을 걷고 있는지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목차>

 

들어가는 글

기억의 사계절

  • 5살의 생일파티
  • 8살의 받아쓰기
  • 13살의 쌓기나무놀이
  • 15살의 짝사랑

여름

  • 가랑비 오는 7월의 이별
  • 7월 중순 한낮의 인천공항
  • 미적거림, 이제 안녕

가을

  • 소 떼, 그리고 서핑캠프
  • 28살의 헤엄, 소개팅보다 기다려지는 것
  • 반달곰보다 무서운 지리산 등반기

겨울

  • 껴입기는 싫어, 근데 귀마개는 좋아
  • 이렇게 아플거면 깨어나지 않고 싶어
  • 태권도를 배우면서 다시 건강해질거야
  • 겨울만 되면 하는 결심

나가는 글(여름을 걷는 지금)

 

 

 

 

 

<내용 소개>

 

주어가 무엇이냐에 따라서 이별은 나에게 슬프기도 하고, 기쁘기도 하니까.

실제로 이별은 나에게 그랬다.

당시엔 힘들지만, 지나보면 결과적으로 나를 훌쩍 크게 만든 성장촉진제와 같았다.

그래서 여름인가. 그렇게 훌쩍 큰 나는 ‘여’전히 늠’름’하니까. -p39

 

그래서 그런지 가을이면 항상 처음 하는 경험들이 유독 많다.

처음 하는 무엇이든 하늘이 다 지켜보고 다치지 않게 구름을 내려줄 것만 같다.

여름에는 하늘에 가득가득한 뭉게뭉게 구름들을

가을에는 천방지축 방방 뛰어다니는 내 주위로 내려놓아 주는 것이다.

그래서 가을이면 하늘을 믿고 유독 자신감이 더 넘치나 봐. 그래서 가을엔 구름이 없나 봐. - p59

 

여름을 걷는 지금, 한 권의 책에 이런저런 기억을 쌓아놓은 지금 이 순간은,

무겁지만 가장 좋아하는 것만 담겨있는 큼지막한 내 가방처럼 고이고이 아껴 놓고 어디든 챙겨가고 싶은 순간들을

기록하고 있는, 아주아주 꽉 찬 순간이다. -p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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