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작은 팔레트 / 이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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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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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표지에서부터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모네의 「루앙 대성당 연작」을 엮은 표지는 시간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성당을 타임랩스처럼 시각화했습니다.

마찬가지로 책의 내용도 시간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스물네 시간의 하루, 그중 특별한 시간이 아닌 지워져가는 평범한 시간에 대해서요.

모두가 당연하게 생각하는 시간의 당연하지 않음에 대해서요.

반복되는 일상에 무기력을 느끼는 이들에게,

버거운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이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책 속의 문장>

 

하늘색 크레파스를 말하면 모두 같은 색의 크레파스를 떠올립니다.

하지만 그것은 라벨에 표기된 명칭일 뿐 창밖에 보이는 하늘은 다른 색일 때가 더 많습니다.

이 책은 하늘색 크레파스가 아닌 다양한 하늘을 보여주기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스물네 시간 어딘가 비워내지 못한 작은 조각들과 글을 쓰려 할 때마다 따라다니던 응어리가 담겼습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주목받지 못한 이들의 시간과 감내하는 이들의 하늘이 담겼습니다.

오전 열한시의 내가 쓴 글이지만 오후 일곱시의 나는 지우고 싶은 글일지도 모릅니다.

어떤 글엔 공감하고 어떤 글엔 불편하다면 그건 우리의 시간이 잠시 맞닿았거나 어긋나있기 때문이겠죠.

- 들어가는 말 중에서

 

 

 

 

 

 

 

 

 

쪽수: 116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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