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 위를 부탁해 / 고정욱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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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장애인 누나와 아이들의 우정

미나 누나는 신안 빌라 옥상에 살고 있습니다. 휠체어를 타는 장애인이라 혼자 힘으로는 아래로 내려올 수조차 없습니다. 하지만 책을 읽고 시를 쓰며 작가를 꿈꾸었지요. 어느 날 동네 아이들은 축구를 하다가 공이 옥상으로 날아 올라가 누나를 찾아옵니다. 축구선수를 꿈꾸는 민석이와 착한 정빈이, 책을 좋아하는 은지는 미나 누나와 이야기를 나누며 각자의 꿈을 키워 가게 됩니다.

한편 미나 누나는 월세를 내지 못해 옥상에서 쫓겨날 위기에 처하고, 그런 누나를 돕기 위해 아이들은 모금 활동을 펼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는데…….

 

 

 

 

<작가정보>

 

고정욱

성균관대학교 국문학과와 대학원을 졸업한 문학 박사이다. 어려서 소아마비를 앓은 1급 지체 장애인으로 휠체어를 타지만 장애인이 차별받지 않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화일보 신춘문예에 단편 소설이 당선되어 작가가 되었고 장애인을 소재로 한 동화를 많이 발표 했다. 지은 책으로는 『아주 특별한 우리 형』『안내견 탄실이』『네 손가락의 피아니스트 희아의 일기』『가방 들어 주는 아이』『진실동 만행 박물관』 등이 있으며, 청소년 소설 『까칠한 재석이가 사라졌다』『빅 보이』 등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출판사 서평>

 

장애 인식 개선 연극을 바탕으로 한 동화

연세대 학생들이 기획한 연극 『옥상 위를 부탁해』는 장애인 인식 개선 연극 공연을 통해 어려운 장애인 극단을 돕는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습니다. 고정욱 동화작가가 연극 대본을 썼고 이미 작년 한 해 동안 10여 개 초등학교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올해에도 보다 많은 초등학교에서 공연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습니다. 동화 『옥상 위를 부탁해』는 바로 이 연극 대본을 바탕으로 고정욱 작가가 새롭게 쓴 책입니다.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아이들

부모님의 불화로 정서가 불안정한 명철이는 학교에서 아이들을 괴롭히고 폭력을 휘두릅니다. 민석이는 일하는 부모님 때문에 주말에도 혼자 외롭게 지내야 합니다. 가정에서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한 아이들은 학교에서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지 못하거나 자신의 꿈을 찾고 올바르게 키워 나가기 어렵습니다.

미나 누나는 비록 몸은 휠체어를 타야만 하는 장애가 있지만 동네 아이들의 고민과 꿈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주고 따스한 관심을 가져 주었습니다. 아이들도 그런 누나의 마음을 알고 진심으로 감사하며 따르게 되었습니다.

 

장애인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삶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많이 좋아졌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장애인을 대하는 태도는 어색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장애인은 단지 몸이 불편할 뿐이고 나와 다를 뿐인데 말입니다. 장애인이 차별받거나 불이익을 당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사회가 되도록 장애 인식 개선 교육은 어린 시절부터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야 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군가의 도움 없이는 혼자 살아가기 어려운 존재입니다. 장애인이든 비장애인이든 마찬가지입니다. 어린이들이 이 책에 나오는 미나 누나와 아이들처럼 장애인 이웃과 서로 도우며 이해하고 함께 살아가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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