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세상이 이 작은 흔적을 기억하길 바라며
차가운 겨울 어느 날 나의 어머니를 세상이 데려갔다.
목소리와 웃음소리가 아직도 내 곁을 맴돌고 있다.
나는 이 책을 통해 그녀의 흔적을 기록하려 한다.
그리고 세상이 이 작은 흔적을 기억하길 바라며
고향의 색 녹색으로 그림을 그렸다.
<저자 소개>
작가 가라미는 마산에서 태어나 녹빛의 바다와 산을 보고 자랐다.
이러한 성장 과정의 환경적 영향으로 그의 작업에 녹색이 주로 쓰인다.
삶의 평화로움을 표현하는 그는 현재 음악과 페인팅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 중이다.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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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누군가 어루만진 오래된 얼굴
꽃 가득 기억할 것이다
당신의 포근했던 미소 가득
미소의 흔적 / Garam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