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명절 도피성으로 상하이 여행을 갔다가 여권을 분실하고 귀국하는 여정을 담은 여행 에세이입니다.
도착하자마자 여권을 잃어버린 빌어먹을 상황을 시작으로
여권 재발급 과정에서 단비같이 스쳐간 로맨틱한 사건과
머물게 된 한인 민박에서 체크아웃할 때까지 먹었던 토마토 달걀볶음이 주요 이야기 입니다.
사건을 겪은 뒤 절대 중국에 안가겠다고 다짐했지만
책을 엮으면서 기억 속 여행지가 그리워져
제목이 <빌어먹을 로맨틱한 토마토 달걀볶음>이 되었습니다.
<이 책을 만든 이유>
여행을 떠올리면 설렘 가득한 즐거움을 꿈꾸게 되는데, 아찔한 사고 상황도 있다는 걸 공유하며
빌어먹을 상황이 닥치더라도 이겨낼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예상 독자와 이유>
이 책은 이런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요즘 잘 안풀리는 사람, 갑갑한 상황도 벗어날 수 있다고 용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여행 가기 전 발생할 예외사항으로 겁나는 사람, 미리 읽어두면 도움이 됩니다.
중국을 좋아하는 사람, 등장 배경이 되는 장소를 떠올릴 수 있습니다.
회사 대신 공항에 가고 싶은 사춘기에 빠진 3~40대 직장인이,
출근하며 읽기 좋은 분량과 들기 편한 사이즈 만들어졌습니다.
<디자인 특이사항>
달걀 볶음에 파 묻힌 부끄러운 토마토(이름 : 부끄마토)로 표지가 디자인 되었습니다.
호기심 가득한 '부끄마토'는 바깥 세상이 궁금합니다.
뜨뜻한 달걀 볶음 사이에서 빼꼼히 얼굴을 내밀고 밖으로 나오려고 꿈틀대고 있습니다.
빤히 쳐다보면 부끄러워서 얼굴이 빨갛게 익어 버립니다.
힘이 옹집된 입술이 하트로 보인다면 부끄마토의 매력에 스며든 겁니다.
<서지 정보>
분야: 여행 에세이, 모험기, 성장기
판형 : B6
페이지 수 : 128페이지
가격 : 13,000원
발행일 : 2024-06-24
빌어먹을 로맨틱한 토마토 달걀볶음 / 황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