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가 항상 더 문제다 / 찰린 앤 봄비치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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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부모'에 대한 의무감에서 벗어나 아이와 함께 공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육아 지침서. 저자는 훌륭한 부모가 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것보다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라고 권한다. 이 책은 자녀와 솔직하게 대화하는 방법부터 자녀의 가치관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방법까지 364가지의 조언들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부모와 자녀의 추억 만드는 방법은 저자의 아이디어를 비롯하여 여러 부모들의 조언을 얻어 실려 있다. 이론적인 설명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로 아이들과의 생활에서 비롯된 지혜를 함께 전하고 있어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만 방법을 모르는 사람이 꼭 읽어야 할 책이다.

 

 

 

 

<작가정보>

 

찰린 앤 봄비치

저자 찰린 앤 봄비치 찰린 앤 봄비치는 명망 있는 저술가이며 강연가, 칼럼리스트이며 유머작가이다. 하지만 그녀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언제까지나 깊이 서로의 삶 속에서 유대감을 다지길 원하는 어른이 된 두 아들의 어머니라는 점이다. 남편이나 아이들, 친구와 이웃, 심지어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 그들의 삶에 관해 묻고 이야기하는 일과 같은 많은 일들을 하며 진지하게 주어진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이다. 그녀의 홈페이지(www.dontmissyourlife.com)에 들어가면 그녀의 강연 일정, 저서 목록, 그리고 많은 주제에 관해 감명 깊은 이야기를 정리해 놓은 자료들을 볼 수 있다. 저서로는 《The 12 Dazes of Christmas》《Dearest Dorothy, Help! I`ve Lost Myself!》《Mama Said There`d Be Days Like This》《The Book of Duh》《How to Eat Humble Pie & Not Get Indigestion》《Don`t Miss Your Kids!》《 Don`t Miss Your Life》 등이 있다. 역자 조형숙 조형숙 교수는 펜실바니아 주립대학에서 유아교육을 전공하고,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뉴욕 킹스보로대 Adjunct Assistant Professor이었으며, 한국행동과학연구소 연구원이다. 현재 중앙대학교 유아교육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 및 역서로는 《엄마, 왜 그래요?》《영아의 애착형성을 도와주세요》《탐구능력 신장을 위한 유아과학교육》《넘치게 사랑하고 부족하게 키워라》 등이 있다.

 

 

 

 

 

<책 속으로>

 

좋은 부모가 되려면 통찰력, 유머, 인내, 용기, 열정 등등의 자질이 필요하다. 좋은 부모가 되려면 자신이 갖지 못했거나 고갈되어 버린 이런 자질을 발휘하기 위해 마른 스펀지를 꼭 쥐어짜서 한 방울이라도 나오게 할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마음으로부터 넘쳐 나올 수 있도록 재충전하는 기회를 갖자. 그러기 위해 아이들과 한 시간, 하루, 심지어 일주일을 몸과 마음으로부터 떨어져 있게 되더라도 말이다. 부모로서의 자질이 고갈되었을 때 아이들과 유대를 갖으려고 하는 것은 아이들의 혈관에 마비된 정맥을 연결하려는 것과 같다.

(본문 223쪽 / 244. 자신을 위한 재충전 중에서)

 

“오늘 학교에서 잘 지냈니?” 부모라면 아마 학교에서 돌아오는 아이에게 이런 질문을 매일 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언제나 별 소용도 없는 대답이 돌아온다. “잘 지냈어요.” 요즘 나는 나의 일상적 질문을 바꿔 좀 더 창의적이고 엉뚱한 질문을 해보기로 했다. “오늘 과학시간에 뭐 이상한 일은 없었니?” “오늘 학교에서 지저분하거나 징그러운 것을 보고 괴로웠던 일은 없었니?” “오늘 기분 좋아서 소리친 일은 없었니?” “오늘 너의 친한 친구는 점심에 무얼 먹었니?” 아이들에게 하는 부모의 질문이 진정으로 아이에 대해 알고 싶은 구체적인 것일 때 진지한 대화가 이루어질 수 있다.

(본문 116쪽 / 121. 정말 궁금한 질문 중에서)

 

아버지의 고등학교 상담 선생님이 아버지의 성적이 B이고 대학에 가기가 어려울 것 같다고 하자 할아버지는 그 선생님에게 “지옥에나 떨어져라” 하면서 역정을 내셨다. 그리고서 할아버지는 아버지를 돌아보시면서 “아들아, 너 대학에 가고 싶니? 네가 하고 싶은 것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잘 들어라. 너 대학에 가고 싶니? 그렇다면 너는 대학에 갈 수 있다.” 그리고 우리 아버지는 대학에 가셨다. 아버지는 노스웨스턴 대학을 졸업했고 의과대학을 나왔다. 아버지는 자신에 대한 자부심을 가장 강하게 느꼈던 순간이 바로 고등학교 때 할아버지가 상담선생님에게 역정을 내셨던 때라고 하셨다.

(본문 243쪽 / 270. 갈 수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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