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리더 / 제임스 쿠제스, 배리 포스너 (USED)

<작가정보>

제임스 쿠제스

훈련과 직무 환경 개선 컨설팅을 제공하는 톰 피터스 사의 CEO 및 회장을 지냈으며, 현재 산타클라라 대학의 ‘혁신과 기업가 정신 센터’ 최고연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월스트리트 저널》에서 선정한 ‘미국에서 대학에 소속되어 있지 않으면서 가장 인기 있는 경영 교육자 12인’에 선정되기도 했으며 활발한 강연 활동을 통해 직장, 가정, 집단에서 필요한 실용적인 리더십 도구와 팁을 소개하여 청중들에게 영감을 불어 넣어주고 있다. 그의 주요 고객으로는 도요타, 보잉, 액센추어, 델 컴퓨터, 모토로라, 존슨앤드존슨 등이 있다.

배리 포스터

실리콘 밸리의 심장에 위치한 산타클라라 대학의 리비 경영대학원 원장이자 조직행동학 교수이다. 《미국 경영학회보Academy of Management Journal》를 비롯한 여러 학술지에 수백 편의 연구 논문과 실무자 중심의 글을 기록했으며, 100편 이상의 실무 중심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 《리더십과 조직 개발》 《리더십 리뷰》 《서번트 리더십 인터내셔널 저널》 등의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기도 하다. 최근 미국의 50대 리더십 코치로 선정된 포스너는 전 세계의 다양한 공공 및 민간 조직들을 컨설팅하고 있으며, 각종 학술 대회 및 워크숍 등에서 열정적인 강의로 청중들을 감동시키고 있다.

제임스 쿠제스와 배리 포스너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리더십 불변의 법칙》의 공동저자이다. 이 책은 17개 국어로 번역되어 리더십 분야에서는 드물게 140만 부 이상 판매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금까지 《격려의 힘》《신뢰》 등 12권이 넘는 책을 공동 집필해 온 그들은 30년 이상 함께 리더십을 연구하고 있다. 또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국제경영학회에 의해 ‘올해의 경영 리더십 교육자’로 선정되었으며, 동 학회로부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윌버 M. 맥필리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역대 맥필리 상의 수상자로는 톰 피터스, 피터 드러커, 켄 블렌차드, 스티븐 코비 등이 있다. 그들은 전 세계적으로 널리 이용되고 있는 측정도구 중 하나인 LPI(Leadership Practices Inventory, 리더십 실행 검사)를 개발했으며, 이는 현재까지 25만 명이 넘는 사람들에게 실행되었다. 100만 명이 넘는 리더들이 LPI를 통해 직원과 동료들에게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으며 250개가 넘는 박사 논문과 학문 연구 프로젝트들이 쿠제스와 포스너의 연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책 속으로>

“사람들이 리더를 기억하는 것은 그가 자신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 아니라 사람들을 위해 일하기 때문이다. 사람들은 리더가 남기는 유산의 상속자들이다. 리더가 아끼는 사람들이 성공하는 삶을 넘어 의미 있는 삶을 살게 되는 것이야말로 리더의 가장 큰 즐거움이자 중대한 책무이다.”

-p.26 (제1부 리더의 의미)

“리더십은 관계이다. 이끌려는 사람들과 따르기를 선택한 사람들 간의 관계이다. 한 사람과의 관계이든 여러 사람들과의 관계이든 리더십은 다른 사람들의 참여를 요구한다. 어떤 권한을 갖고 있든지, 어느 지위에 있든지 간에 다른 사람들이 그 관계를 유지하고 싶어 하면 영원한 유산을 남길 수 있다.

-p.86 (제2부 리더의 인간관계)

“사람들이 정말로 듣고 싶어 하는 것은 리더의 비전이 아니라 그들 자신의 열망이다. 그들은 자신의 꿈이 어떻게 실현되고 기대가 어떻게 충족되는지 알고 싶어 한다. 리더가 그리는 미래의 그림 속에서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싶어 한다. 그리고 최고의 리더는 자신의 핵심 임무가 자신의 독특한 세계관을 설파하는 것이 아니라 공유된 비전을 고취시키는 것임을 잘 알고 있다.”

-p.178 (제3부 리더의 열망)

“극소수의 행운아만이 리더십의 비밀을 이해한다고 생각하는 것은 오해이다. 리더십은 지위가 아니다. 보통 사람들이 해독할 수 없는 비밀 암호가 아니다. 리더십은 회사 중역으로 일하든 현장에서 일하든 월가에서 일하든 메인스트리트에서 일하든 누구에게나 가능하고 유용한 일련의 기술과 능력이다.”

-p.193 (제3부 리더의 열망)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자신의 가치관에 의미를 부여하려면 용기가 필요하다. 영원한 의미를 지닌 유산을 남기려면 용기 있게 행동해야 한다. 용기 있는 행동은 계획하는 것이 아니라 선택하는 것이다. 용기는 다른 모든 덕을 가능하게 하는 최고의 덕목이다. 용기는 영웅적 행동을 의미하지 않는다. 개인적 용기는 대개 중요한 순간에, 핵심 가치가 도전받는 순간에 주도성을 발휘함을 의미한다. 그것은 작은 일을 하는 것이지만 그 작은 일이 거대한 변화를 만들어 낸다.” -p.216 (제4부 리더의 용기)

“사람들에게 ‘실패는 생각할 수 없다.’고 말하는 것은 정말 넌센스다. 우리는 항상 실패할 수 있다. 더욱이 처음 해 보는 일이라면 결코 한 번에 성공하지 못한다. 만일 성공한다면 그것은 순전히 운이다. 사실 새로운 일을 할 때는 많은 실수를 한다. 현실 속에서는 실패할 수 있는 요소가 상존한다. 실패를 기꺼이 받아들일 자세가 되어 있지 않으면 위대해지지도 혁신을 이루지도 못한다.”

-p.265 (제4부 리더의 용기)

“삶은 실험실이다. 우리는 그 실험실에서 가능한 한 많은 실험을 해야 한다. 시도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다시 시도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또다시 시도하고, 실패하고, 배워라. 이것이 리더의 만트라(mantra)다.”

-p.271 (제4부 리더의 용기)

“유산은 소망의 결과가 아니다. 유산은 단호한 행동의 결과이다. 우리가 영위하는 삶이 바로 우리가 남기는 유산이다. 우리는 매일 삶을 영위하고 또 매일 유산을 남긴다. 생을 마감할 때에 이르러 큰 유산을 남기는 것이 아니라, 매일 우리가 만나는 사람들, 우리가 내리는 결정, 우리가 취하는 행동이 쌓여서 우리의 유산이 된다. 흔히 리더는 미래에 대해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하지만 리더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의 행동이다.”

-p.288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