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울하게 생긴 강아지와 살고 있습니다 / 김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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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15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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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느 날 후배에게 찌루를 소개해 주었더니 친구와 통화를 하며

"아 그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라고 했다.

그러자,"아 퍼그!"라고 단번에 맞힌다.

 

'우리 찌루가 억울하게 생겼구나.' 

 

그 후로 삶에 여러 어려움이 찾아올 때마다 말랑말랑한 찌루룰 품에 안고, 

억울함이 응축된 찌루의 귀여운 얼굴을 보며 마음을 비워냈다.

 

늘 부족하고 미안함 투성이인 내 삶에 머물다 간 뽀삐, 쬐끔이, 백구, 몽실이, 그리고 나의 첫 번째 찌루. 

너희가 있어 덜 외로웠고, 행복했다. 고맙습니다. 나의 소중한 반려가족들.

 

 

 

 

 

<저자 소개>

 

김예

서울의 동쪽 끝자락에서 순정책방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13살 억울하게 생긴 퍼그 찌루와 매일 산책을 하며 일상의 평온함을 유지하려 합니다.  

 

 

 

 

<목차>

 

-찌루누나- 

뽀삐뽀삐

백구와 쬐끔이

몽실이

퍽? 퍼그라고?

안녕! 아기 퍼그야!

내 이름은 찌루! 찌루탱!

엄마쭈쭈

어부바 찌루

벚꽃엔딩~우우 셋이 걸어요

돼지꼬리 찌루탱

여름 방학

언제나 애틋

아 그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요?

꽃도장 찍은 날

잘못된 선택

실험실의 강아지

안녕

J와 찌루

태풍이 지나가고

 

-찌루소년-

운명

천천히 가자

후유증

황보찌루

마스코트가 되어주겠니?

부침개 찌루탱

일상이 지겨울 때 쿰쿰따!

수치심

얘 얼굴 핀 것 좀 봐

잉여인간이라고 느낄 때

사고

찌루랑 친구가 되어 주세요

찌부럭찌부럭

베지퍼그

언제 죽을지도 몰라요

수술

반려동물가족의 소망

눈물의 용도

아릿아릿

To. 찌루 누나에게

To. 찌루 소년에게

 

 

 

 

 

<본문>

 

#아 그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요?

 

후배는 찌루를 보자마자 탄성을 지르며 이렇게 말한다.

 

“와 나 얘 실제로 처음 봐요. 이름이 뭐였지? (전화벨소리) 

잠깐만요. 야 예언니가 강아지 데려왔어. 

얘? 아 그···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 있잖아.”

“(E)퍼그?”

“아 맞다 퍼그.”

“(E)나 걔 완전 좋아하는데. 하 진짜 억울하게 생겼지?”

 

찌루를 무릎 위에 올려놓고 정면에서 자세히 봤다. 막상 그 말을 듣고 보니 살짝 억울하게 생긴 것 같기도 하다. “찌루! 뭐가 제일 억울해?”하고 물어보았다. 너의 이미지가 걸린 일이라구! 이런 중대한 사안을 앞에 두고도 졸고 있다니. 너란 아이는 정말··· 걱정마 찌루야. 언니가 옆에 있는 한, 억울한 일은 절대로 없을 테니까.

 

#눈물이 아릿아릿

 

힘들어 글을 쓰려 해도, 누군가에게 불쑥 전화를 걸어 이야기를 하려 해도 “그냥”이라는 한 마디에 모든 걸 담을 수는 없다. 동요하는 근원에 대해 궁금해 할 것이며, 아끼는 사람들에게 근심의 그림자를 씌우게 될까봐, 또 그것조차 걱정하는 스스로를 보며 ‘그냥 고요하게 가만히 있을 걸’ 후회하게 된다.

 

하지만 나에겐 "그냥" 한 마디만으로 모든 걸 받아주는 찌루가 있다. 

찌루의 말캉함 속에 어두운 마음들을 묻어버리고, 다시금 내일을 열어갈 위안을 얻는다.

.

.

늘 부족하고 미안함 투성인 내 삶에 머물다 간 뽀삐, 쬐끔이, 백구, 몽실이, 그리고 나의 첫 번째 찌루. 

너희가 있어 덜 외로웠고, 행복했다. 고맙습니다. 나의 소중한 반려가족들.

 

 

 

*선물: - 찌루누나&찌루소년 스티커 1매 - 책표지 엽서  1매 

 

 

 

 

<서지 정보>

 

제목: 억울하게 생긴 강아지와 살고 있습니다

저자: 김예

쪽수: 154p

판형: 145*145mm

가격: 14,000원

 

 

 

 

 

 

 

 

 

 

 

 

 

 

 

 

 

 

 

 

 

 

 

 

 

 

 

 

(스티커)

 

 

 

(엽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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