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아구아 /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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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나를  구하라,  나를  구하라!”

‘구아구아(救我救我)’는  서포  김만중의  소설  「구운몽」에  등장하는  상징적  발화로,

‘나의  탄생’ 혹은 '나를 구하라'라는  이중적  의미를  지닙니다.

 

이 책의 저자는 언젠가부터 스스로를 고통으로부터 구원하고 싶어했고,  그런 이유로 다양한 시도를 해보았습니다.  

그리고 그러한 시도들을 '구아구아'라 명명하였습니다.

 이 책은 저자가 지금까지의 구아구아 여정에서 겪은 단면적 에피소드들을 기록한 것입니다.

 

인간은 개별적인 현상인 동시에 보편적인 과정입니다.  

저자의 삶은 독자의 삶과는 분명히 다를 것이지만,

누구나 태어나서 사랑하고 미워하고 탐내고 슬퍼하고 늙고 병들고 사망에 이르기까지의 보편적 과정을 겪습니다.

 

이에 저자는 자신 뿐 아니라 다른 모든 사람들 역시 제각각의 형태로 된 고통 속에 놓여있을 것이라 결론지었습니다.  

구원은 오로지 스스로만 할 수 있는 것이므로,  안타깝게도 저자는 타인을 구할 수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에게 자신이 지금까지 구아구아해온 이야기를 들려줄 수는 있습니다.

독자들이 스스로 구아구아할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목표입니다.

 

 

구아구아』는 에세이집입니다.

에세이는 “이것이 에세이다”  보다는 “이것도 에세이다”와 같은 방식으로 정의되는 장르라고 생각합니다.

『구아구아』는 에세이라는 장르 특유의 이러한 포용성 안에서

‘구아구아’라는 본류로 이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자 소개>

 

안녕하세요,  '누구'입니다.  '누구'는 ‘딱히 무엇이라 특정할 수 없는 다면적 상태’,  ‘익명성’,  ‘보편성’을 추구하여,  

그에 걸맞게 스스로 부여한 저의 필명입니다.  

Somebody 가 아닌 Nobody,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전해지는 이야기를 전하려 합니다.

 

 

 

 

 

<출판사 소개>

 

출판사   이름은 두카   DUKKHA 입니다.  

‘두카’는   수레바퀴가   축에   잘   맞지   않는   것처럼   근본적이고

중요한  무엇인가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 삶의 거의 모든 것은 변하고 사라지기 마련이며 상대적입니다.  

쾌락도 끝이 있고,  조건적이며 고정적 실체가 없기 때문에 결국 고통을 초래합니다.  

우리의 존재 자체도 그렇습니다.

'두카'라는 것은 단순 육체적/정신적 고통도 포함하지만,  

그것을 넘어 이런 근원적 무상함에서 기인한 안타까움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책을 만드는 일련의 행위,  

다시 말해 <일상적 괴로움과 즐거움,  혹은 어떤 경험들 - 그로 인한 생각들 - 그것들을 배출하기 - 배출된 것들을 가지고 책 제작하기>는 어찌 보면 육체적/정신적 고통 그 자체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적어도 넘치는 만족감을 주는 행위는 아닌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책을 만들기 위한 필요조건이 근원적 불만족이기도 합니다.  

삶의 모든 요소가 만족스러운데 글을 쓴다거나 그림을 그린다거나 사진을 찍는다거나 해서

책을 내지는 않을 것 같거든요.  

물론 그럴 수도 있겠지만 결국 그런 것들을 계속 파헤쳐보면

그 안에는 어떤 결핍을 채우고자 하는 마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혹은 이 더할 나위 없는 행복이 끝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일수도 있고요.  

두카는 이렇게,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고통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본문 미리보기>

 

"그러나   때로는   알면서도   짓는   어리석음도   있다.  

한   인간의   우주만큼   넓은   고통을   알고   나서야 비로소  나는  그만치  깊은  환희를  알게  되었다.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나의  세계는  팽창했다."

p.33, <존재의  기쁨과  슬픔>  中

 

"그 사람이 앞으로도 어딘가에서 그냥 사람으로 계속 남아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 사람이 테두리의 경계에서 살아가면서 누군가에 의해 테두리 밖으로 밀쳐지거나

그 사람의 존재 자체를 혐오하는 사람들을 수없이 마주치더라도,  

그런 것에 휩쓸려 자신도 모르게 스스로를 바라보는 시선을 수정하지 않기를 바랐다."

p.41-42, <비  오는  날에  만난  사람>  中

 

"실체는  언제나  생각을  비껴난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랑하는  어떤  사람을  생각할  때,  

그  생각은  이미 그  사람  위에  덧입혀진  어떤  환상에  불과하다."

p.46, <다면적  연속체>  中

 

"그런데  어느  날은  문득  이런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원래의  나라는  것이  존재하기는  하는가?"

"나의 개별성은 그렇게 희석되었다.  

나는 정신과를 찾는 다른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약물을 통해 호르몬 작용을 제어함으로써

내가 겪는 증상들을 개선하고 치료될 수 있는 보편적 존재였다.  

그간 그렇게 치료되고 나아지는 것을 방해한 것은 ‘나’라는 허구적 표상에 대한 똥고집 뿐이었다."

p. 89, 91, <Homo Reperiens>  中

 

"구아구아가 단단하게 뿌리 내릴 토양은 존재하지 않는다.  

어제까지는 명확했던 진실이 오늘은 혐오스러운 오류로 변모하고,  내일은 또 어떻게 될지 알 수 없다.  

구아구아는 불확실성의 바다 위를 영원히 떠다닌다."

p.110, <Endless domino of DUKKHA>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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