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30대를 위한 언니의 독설 / 김미경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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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애정 어린 독설로 워킹우먼들의 투지를 일깨우다!

 

tvN 스타특강쇼 역대 최고 시청률을 이룬 김미경의 독한 코칭『언니의 독설』. 20년 동안 워킹우먼들을 키워온 스타강사로서, 20명의 직원을 둔 기업 CEO로서, 힘겨운 30대를 10년 먼저 겪은 선배로서, 김미경 원장이 그동안 현장에서 만난 수많은 워킹우먼들의 고민에 명쾌한 해답을 제시하였다. 저자만의 유쾌한 화법으로 불안한 청춘에게 던지는 독설과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고스란히 담아냈다.

 

‘회사의 남자들을 내 편으로 만드는 법’, ‘똑똑한 여자의 연봉계산법’, ‘직업 객사 하지 않고 커리어에서 승리하는 법’, ‘워킹우먼들이 가난한 남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 ‘남편의 육아나이를 키우는 방법’ 등 실생활에 바로 응용할 수 있는 김미경 원장의 특유의 통찰력과 명쾌한 해답과 ‘남편의 육아 나이 키우기’, ‘남자친구에게 심플하게 답하여 긴 문자 받기’, ‘가짜 돈과 진짜 돈 구분하기’ 등 친언니가 가르쳐 줄만한 섬세한 삶의 지혜를 전한다.

 

 

 

 

 

<작가정보>

 

김미경

저자 김미경은 1964년 충북 증평에서 태어났다. 연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했고 이화여대 정책과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29세 때 독학으로 강의를 시작했다. 그 후 19년간 각종 교육 현장, TV, 라디오 등을 오가며 사람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라이프 코치이자 전문 강사로 성공을 거뒀다. MBC 희망특강 「파랑새」에서 그 어떤 주제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통찰력과 특유의 통쾌한 입담으로 '국민강사' 반열에 올랐다.

충북 증평에서 태어나 국민강사로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개천에서 용난다'는 진리를 믿었기 때문이다. 그런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근에는 「김미경의 파랑새」라는 기부강의를 시작했다. 「김미경의 파랑새」는 매달 500여 명의 충중을 대상으로 새로운 주제의 강연을 펼치고 있다. 도한 강연 수익의 30퍼센트는 꿈을 키우는 젊은이들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하고 있다. 29세 때 여성 리더십 강의를 시작해 여성을 리더로 키우는 일에 20여 년 가까이 열정을 쏟아온 김미경 원장을 탁월한 통찰과 뜨거운 애정으로 30대 일하는 여성들에게 꿈을 향한 현실적인 도전에서 승리하는 지혜로운 해답을 안겨줄 것이다.

주요 저서로는 대한민국 최고의 말하기 교과서를 평가받는 「김미경의 아트 스피치」 「스토리 건배사」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가족이 힘을 합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성공과 실패에서 배우는 여성 마케팅」 등이 있다. 그 외에 역서로 「황금사과」가 있다.

 

 

 

 

<책 속으로>

 

왜 네 소중한 인생과 꿈을 이런 같잖은 현실과 맞바꾸니? 왜 네 안에 축적된 강한 힘을 보려고 하지 않는 거야.

치열한 20대를 살아오면서 네가 세상에 당하기만 했니? 아냐, 너도 때로는 주먹을 날리고 하이힐로 콱 밟아버린 게 있을 거야 . 답을 찾지 못해 웅크리고 있었더니 어느 날 사라져버린 고민도 많을 거야. 그렇게 멍들고, 때로는 할퀴고, 때로는 묵묵히 견딘 그 시간이 너의 서른 살 속에 지문처럼 남아 있어.

- 8쪽

 

쌓아놓은 데이터가 없는 사람은 통찰할 데이터가 없으니까 욕망에 의한 꿈만 꾸게 돼. 어떤 사람이 “나는 부자가 될 거야.” 하고 말했어. 그 꿈이 정말 현실이 될지는 그 꿈이 단순한 욕망에 의한 꿈인지 구체적인 통찰에 의한 꿈인지에 따라 결정되는 거야. 만약 욕망에 의한 꿈이라면 계속 꿈만 꾸지 부자 근처에도 못 가. 하지만 통찰에 의한 꿈이라면 부자가 될 수 있는 근거, 데이터가 쌓여 있기 때문에 가능해.

- 29쪽

 

너희가 자발적 생계부양자로 살기 위해서는 매일같이 자신이 일하는 이유에 대해 묻고 답하면서 자기 안의 근성을 끌어내야 해. 물론 여자들이 자발적 생계부양자로 살다가 복병을 만나기도 하지. 그래도 애가 몹쓸 병에 걸려서 엄마가 없으면 안 될 정도의 복병 아니면 계속 일해야지. 그런데 그런 대다수의 여자가 복병을 만나기도 전에 자기가 쳐놓은 바리케이드에 알아서 넘어져.

- 71쪽

 

인간은 죽을 때까지 성장하는 기쁨 속에서 살아야 행복한 거야. 그게 없으면 늙으면서 초라해져. 직장 다니는 여자들은 나이가 들어도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그만큼 보상을 받아. 신체적으로는 늙었지만 커리어에서는 젊어지고 강해진 거지. 여기서 자존감이 생기는 거야. 여자는 결혼하면 내 안에서 울려 퍼지는 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줄 알아야 해. 그걸 외면하지 말라고.

- 79쪽

 

연봉은 결국 내가 가진 능력 값이야. 그런데 사회에서 쳐주는 능력 값은 현재 가치지 미래 가치가 아냐. 하지만 사람들은 자꾸 미래가치로 자신의 연봉을 계산하려고 해. 연봉은 현재 가치로만 계산하는 게 옳아. 현재까지 네가 쌓아온 성과, 실질가격으로 겸손하게 연봉을 책정하면 그 겸손한 만큼 신뢰를 얻게 돼. 냉철하게 내 미래가치가 그 돈이 아니라면 현재 가치로 약간 다운시켜. 사장의 미안함과 네 당당함이 섞인 숫자가 진짜 월급이야.

- 148쪽

 

결혼할 때 필요한 건 남자의 돈이 아니라 투철한 창업정신인 거지. 그 정신으로 자수성가 기회를 잡아. 너의 창업정신에 동의하고 함께 갈 수 있는 사람을 선택해서 앞으로의 60년을 살아가는 거지. 이게 바로 결혼이야. ‘부잣집 남자 만나서 결혼해야지.’ 처음부터 그렇게 생각하는 애들은 절대 성공할 수 없어. 이미 시작할 때부터 불공정거래를 했는데 어떻게 성공할 수 있겠어? 계속 불법으로 일관한다면 모를까.

- 23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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