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그림책 제목은 <mort> 입니다. 불어로 'mort'는 '죽음' 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La Mort : 죽음
'죽음'이라 하면 슬픔, 공포,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이미지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겁니다.
이렇듯 두렵고 막연한 공포가 느껴지는 죽음이기에 우리는 죽음에 대한 생각을 기피하곤 합니다.
하지만 죽음은 원하나 원치 않으나 우리의 탄생과 함께 매일 매일을 함께 해야 하는 존재입니다.
그렇다면 죽음에 대해서 조금 더 가볍게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림책 <Mort>는 평소 작가가 생각하는 죽음에 대한 상상과 생각을 가볍게 담고 있습니다.
이 그림책과 함께 죽음에 대한 부정적인 이미지는 잠시 내려놓고 죽음이 가지고 있는 미지의 세계를
상상하고 탐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바랍니다.
더불어 매일 매일 우리와 함께하는 죽음을 어떻게 받아들일 것이고 우리는 이런 죽음과 어떻게 함께
살아갈 것인가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Mort / 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