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치열하게 행복했던 일 년의 기록"
캐나다에서의 워킹홀리데이 기록을 담은 에세이입니다. 여행 에세이처럼 보일 수 있지만, 여행기는 책 가장 마지막에 자리한 오로라 여행기뿐입니다. 대부분은 태어나 처음 가본 타국에서 만난 사람들, 겪은 일들, 살던 곳들에 관한 기억과 기록입니다.
워킹홀리데이에서 왜 '워킹'이 먼저고, '홀리데이'가 나중인지 뼈저리게 느낀 이야기. 집에 너무 가고 싶어 길을 걷다 엉엉 운 이야기. 갑자기 시작된 면접에 긴장하다 못해 헛구역질한 이야기. "지구 반대편에서 내가 왜 사서 고생을 해야 하나."라는 말을 수도 없이 하며 보낸 늦은 사춘기 이야기가 담겨있습니다.
짠 내 나는 기록이지만,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았고 넘치도록 행복했던 일 년의 기록인 이 책이 누군가에게 새로운 걸음을 내딛는 힘이 되길 바랍니다.
<목차>
1. 이미 엎질러 졌어
2. 기사님, 보셨나요?
3. 하이, 봉주르
4. 임시숙소 부적응자
5. 자, 이제 시작이야 내 꿈을~
6. 외국에선 바보가 되는 건가?
7. 알바몬으로 알바천국에 살고싶어
8. 햄버거, 햄버거, 햄버거, 햄버거, 햄버거…?
9. 작은 캐나다
10. 부산 워킹홀리데이, 캐나다 워킹홀리데이
11. ‘다름’과 ‘틀림’
12. 그들과 우리가 된다는 것
13. 외로움이라는 이름의 괴물
14. 캐나다는 약간 다른 듯해 1 _ 사람이 먼저인 세상
15. 캐나다는 약간 다른 듯해 2 _ Love is Love
16. 몰라 알 수가 없어
17. 1막 끝, 2막 시작
18. 제주도에서 서울 온 느낌이랄까?
19. 모든 영광을 TIFF에게
20. 엄마가 사랑하는 아들에게
21. 나이아가라에서 만난 인연
22. 아들이 사랑하는 엄마에게 _ 부치지 못한 편지
23. 이게 향수병이라는 건가요?
24. 두 번의 생일, 두 번의 크리스마스
25. 서른 즈음에 나의 길을 걸어가는 나란 놈
26. 시간이 해결해 줄 거야
27. 참 어려운 마지막, 결국 오는 마지막
28. 환상의 나라
<저자 소개>
용진
때때로 여행하며 살아가길
매일을 여행하며 살아내길 꿈꿉니다.
<서지정보>
제목 : 『싱숭생숭 집에가자』
지은이 : 용진(@victor_yongjin)펴낸곳 : 어바아웃북스(@aboout_books)
출판등록 : 2020년 9월 23일 제 2020-000042호
펴낸날 : 개정판 2023년 8월 25일
ISBN : 979-11-972111-3-3
판형 : 110mm*180mm
표지/내지 : 스노우 250g/미색모조100g
페이지 수 : 344p
제본 : 무선제본
판매가 : 17,000원
싱숭생숭 집에가자 / 용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