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책 머리에 - 내인생 최고의 만남인 유리에게
신생아 양육
엄마 되기
캥거루 엄마는 마술사
신생아실과 모자 동실
모든 것이 엄마 탓은 아니다
엄마와 아기의 눈 맞춤
아이 양육은 아빠와 함께
사회성과 성 정체성
욕심 많은 아이
떼쓰는 행동
고장 났는데!
자기 조절 능력의 발달과 부모의 역할
스티커를 사는 것은 바보짓이야
불완전한 성 저체성
발레를 좋아하는 남자아이 태연이
정서
부드러~운 이불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엄지손가락
애착과 리더십
낯선 사람에 대한 불안
툭하면 '쉬할 거야'빈뇨증
까다로운 아이
생활 습관
비디오 끄고 잠자는 날
밤낮이 바뀐 아이
'일찍 잠자기'프로젝트
충치와 어린이 치과
양육과 훈육
긴 설명도 때로는 효과적
정면 돌파보다는 측면 공격을
타협 모르는 아이, 주의 분산시키기 전략
자존심 강한 아이, 핑계거리 만들어 주기
'안 돼'는 아무런 소용이 없어
'셋'할 때까지 의자에 앉아
사랑의 매는 필요할까?
부모의 양육 유형과 아동의 행동
'잘 했어!'라고 하지 말아야 할 다섯 가지 이유
언어와 수
모빌,퍼즐과 글자 변별
글자 카드와 낱말
낱자에의 도전
동화책과 언어 학습
좋은 책 고르기
컴퓨터 프로그램
핸드폰으로 숫자 정복
보존 개념의 형성과 수 개념
유아기의 교육
유리는 지금 과학 실험 중
영어 조기 교육에 대한 단상
책 읽기 휴가
은물 교육이 좋은 이유
그룹 피아노 레슨
그림 그리기 좋아하는 유리
감각적인 아이, 분석적인 아이
우리 아이의 지능은?
엄마의 교육 철학
독립하는 유아
바이바이는 신뢰감을
아침마다 치르는 전쟁
만1세 반부터 어린이집에 적응하기
거짓말쟁이 엄마
세탁소 갔다 올게
유치원에 가기 싫어
작아지는 엄마
<출판사 서평>
스스로 하는 아이, 캥거루 엄마가 만든다
늦깎이 엄마의 생생 리포트 ‘캥거루 엄마(나귀옥 교수)의 알파걸 육아기’
-유아교육학과 저자의 실제 이야기와 이론이 아우러져
-영유아기 정서 형성에서 교육 방법, ‘캥거루 엄마 치료법’ 소개
우먼파워, 여성리더쉽, 알파걸… 여성들의 활발한 사회 진출 현상을 두고 나타난 말들이다. 여성들의 사회적 지위가 높아지고 활동이 증가하면서 요즘 젊은 여성들의 결혼이 늦어지고 있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고령의 나이에 출산도 많아지고 있다.
일에 대한 만족감과 행복한 가정을 동시에 갖고자 노력하는 젊은 여성들에게 ‘자녀 키우기’는 막막하다. 특히 대부분의 인성이 형성되는 영유아기 때의 교육은 다른 어떤 시기보다도 중요하다. 변화무쌍한 아이들을 지성과 인성을 겸비하게끔 훈육하기 위한 그들에게 맞는 지침서가 필요하다. ‘캥거루 엄마(나귀옥 교수)의 알파걸 육아기’가 바로 그것이다.
저자 나귀옥 교수는 순천향대학교 유아교육학과 교수로, 미국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교육심리 및 유아교육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녀는 마흔이 넘는 고령의 나이에 첫아이 유리를 낳았다. ‘캥거루 엄마(나귀옥 교수)의 알파걸 육아기’는그녀의 유아교육 이론과 함께, 유리의 성장기를 지켜보면서 느끼고 훈육했던 실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아동은 기질 유형에 따라 그에 맞는 양육을 하여야 한다. 이를 조화의 미덕(Goodness of Fit)이라고 한다. 아이가 지닌 고유한 기질과 성격을 인정하고 까다로운 아이의 경우 부모가 힘들더라도 더욱 민감하게 반응해 주고, 아이의 강한 반응에 당황하지 말고, 새로운 상황을 받아들일 충분한 시간을 주어야 한다. (본문에서.)
그녀는 까다로운 기질을 지닌 아이를 키우기 위해 ‘캥거루 엄마 치료법’을 소개했다. ‘캥거루 엄마 치료법’은콜롬비아의 한 병원에서 시작됐다. 미숙아를 엄마의 가슴에 엎드리게 하여 심장소리를 듣게 하였을 때 빠르게 정상아로 되어 갔다고 한다. 이 방법은 엄마와 아이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안정된 애착관계를 형성하게 한다.
캥거루 엄마들이 아기에게 주는 것이 무엇인지 물리적, 화학적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분명한 것은 엄마와 아기 모두에게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안정된 애착 관계를 형성시키고, 아기의 건강한 발달을 가져온다는 것이다.
---“캥거루 엄마는 마술사“에서
그녀 또한 일하는 여성이기에 출근길 아이와 헤어짐을 겪어야 했다. 이를 그녀는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계기로 삼았으며 그 노하우를 일러준다. 또 만3 ~ 4세 경계에 나타나는 아이의 확연한 성장기에 자립심을 키워주기 위한 적절한 훈육은 무엇인지 알려주고 있다.
이외에도 영유아기 자녀들의 언어, 수 교육 및 생활습관, 정서 등에 대한 양육 방법도 상세히 나와있다. 저자 자신이 직접 자녀를 키우고 관찰하며 그 동안 배웠던 유아교육 이론들을 펼쳐놓은 이 책은 현대 젊은 여성들에게 육아의 지혜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 편에서는 언어와 수 교육 및 유아 영어공부, 책 읽기, 은물 교육 아이의 지능 등 현안에 대한 의견과 독립하는 유아 편에서는 일하는 엄마가 아침마다 아이와 헤어지기 위해 치르는 전쟁 및 어린이집 적응 문제 등에 영유아 양육에서 생기는 문제들을 전방위로 설득력 있게 얘기하고 있다.
캥거루 엄마의 알파걸 육아기 / 나귀옥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