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셉진 41호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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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vol.41 당신의 생일은 어떤 모습인가요?

 

EDITOR'S LETTER

 

컨셉진이 새로워졌습니다. 우리는 지난 3년 동안 11호부터 40호까지 30권의 컨셉진을 발행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시는 1호부터 10호까지는 애플리케이션으로 발행되었고요. 종이책을 발행한 이후부터는 콘텐츠도, 디자인도, 크게 바뀌지 않고 한 가지 색을 유지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우리의 색을 흔들림 없이 잘 지켰다는 생각에 뿌듯하기도 했지만, 때로는 익숙함이 지겨움으로 다가올 때도 있어 아쉬운 적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편을 결심했습니다.

 

개편을 준비하며 가장 먼저 생각했던 부분은 ‘왜 개편을 해야 하느냐’였습니다. 사실 처음엔 ‘우리에겐 다양한 색이 많은데, 지금의 컨셉진은 너무 따듯한 감성에만 치우친 것 같다. 우리가 얼마나 더 잘할 수 있는지 한번 보여주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그동안 못 펼친 끼를 마음껏 보여주고 싶었죠. 이런 마음을 먹고 개편을 하려니, 지금의 컨셉진과는 완전히 다른 색의 컨셉진이 그려졌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그 모습은 독자분들이 좋아하는 컨셉진의 모습이 아니었습니다.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 생각했습니다. 개편, 왜 하려는 거지?

 

수도 없이 이 질문을 던지고 고민한 끝에, 답을 찾았습니다. 그것은 ‘컨셉진을 더 잘 보여주기 위함’이었습니다. 답을 찾은 뒤로는 더 잘 보여주기 위한 방법을 연구했습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아쉽다고 말했던 글자의 크기를 키웠습니다. 이전보다 좀 더 편하게 컨셉진을 읽으실 수 있도록 말이죠. 그리고 기사 하나하나에 집중할 수 있게끔 디자인을 간결하게 정리했고, 조금 더 좋은 사진을 보여드리기 위해 종이의 재질을 바꿨습니다. 오랫동안 보관할 수 있게 커버를 단단하게 바꾸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작은 부분 하나하나까지 많은 것들을 바꿨지만, 컨셉진이 가지고 있는 본질은 잃지 않았습니다. ‘누군가의 일상을 조금 더 아름답게 만든다’는 우리의 미션 말이죠.

 

이렇게 고민하고 고민해서 새로운 컨셉진이 탄생했습니다. 새 얼굴의 컨셉진이 저는 참 마음에 듭니다. 여러분의 마음에도 들었으면 좋겠습니다. 

편집장 김경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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