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이혼까지 생각했어 / 임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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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아내 4년 차가 된 저자가 결혼을 결심한 이후부터 남편과 벌인 부부싸움의 기록을 모은 책입니다.
싸운 일투성이지만, 어쩌면 이 책은 오래오래 헤어지지 않고 잘 살고 싶다는 말의 반어법이었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이 독자님들의 눈길을 거쳐 그렇게나 싸우고도 여전히 두 사람이어야 하는,
세상의 흔들리거나 흔들렸을 모든 사랑들에게 작은 위로로 거듭나주기를 바랍니다.
 
 
 
 
 
 
<차례>
 
〈Prologue〉
《너와 이혼까지 생각했어》를 펴내며...
 
〈내가 너의 여자친구였을 때〉
예비남편이 회사에서 번호를 따였다
남자라서 그런 게 어딨어
네가 주는 불안까지 내 행복일 순 없어
노래방 안 가면 일이 안 되나요
사랑이 눈에 조금 보이는 듯한 순간
우리 사이에 무슨 비밀이야
콘솔박스가 뭔지도 모르면서
 
〈나 임우유는 이호떡을 남편으로 맞아〉
결혼식, 한 번만 더 하면 잘할 수 있는데
이제 엄마 대신 남편이 잔소리를 한다
이해되지 않는 것들
대출 갚을 생각은 나도 있는데
결혼 첫 해, 엄마의 생신을 까먹어버렸다
대파 갖고도 싸우는 신혼
거 집에 일찍 좀 들어옵시다
남편이 나보고 성격파탄자라고 했다
남편이 준 충격적인 생일 선물
설거지가 왜 거기서 나와
잊히지 않는 어떤 밤의 일기
월간 피바다 주간을 주의하시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너와 이혼까지 생각했어
 
〈임우유와 이호떡이 정상적인 사회인이라는 증거 제출의 건〉
이호떡은요... #1
임우유는요... #1
임우유는요... #2
 
〈Epilogue〉
단신부인다
름을 지나 닮음으로, 사랑을 넘어 삶으로
우리 이제 그만 싸우자
호떡, 넌 하고 싶은 말 없니?
 
 
 
 
 
<지은이> 임우유 (@imwooyou)
 
세상의 모든 것을 궁금해하지만 정말 모든 게 다 궁금하지는 않은 사람입니다.
대부분 소심하고 소부분 대담한 면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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