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라노 신영옥의 꿈꾼후에 / 신영옥, 김동환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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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오로지 노래하는 길을 걸어온 프리마돈나

소프라노 신영옥의 이야기를 엿 보다!

 

세계가 인정하는 소프라노 신영옥의 삶과 이야기가 담긴 『소프라노 신영옥의 꿈꾼 후에』. 신영옥의 무대 이야기와 전문적인 작품해설을 통해 오페라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철저하게 계획된 하루 일과를 지키며 끊임없이 노력해온 신영옥은 노력하는 천재이다. 세계에 우뚝 서기 위해서 그녀가 겪었던 고된 학습과정과 현재의 위치에 이르기까지 아티스트인 본인과 팬이 함께 바라본 그녀의 삶이 펼쳐진다.

 

단순히 노래를 잘한다고 세계의 무대에서 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실력과 운, 적절한 비즈니스도 굉장히 중요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절제와 지혜가 가장 중요하다. 모든 것을 갖춘 소프라노 신영옥의 인생이 담긴 이 책은 총2부로 나뉜다. 제1부는 신영옥이 직접 말하는 자신의 성장과정과 유학시절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2부는 신영옥의 음악에 대한 집요한 추적과 전문적인 해석을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남다른 팬 김동환이 이끌어 간다.

 

신영옥은 만 네 살 무렵에 노래를 시작했다. 스물아홉엔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며 프로 오페라 가수로서의 인생을 시작한다. 그녀에게 애틋한 사랑이야기나 사생활이라 할 만한 이야기는 별로 없다. 그녀의 사생활이라는 것은 무대에 오르기 위해서 혼신의 임하는 연습이 전부였기 때문이다. 맑고 뛰어난 음색, 재치 있는 표현력, 자신감 있는 무대 매너의 소프라노 신영옥의 삶을 만나본다.

 

 

 

 

<작가정보>

 

신영옥

1961년 서울생. 국제무대와 비평가들 사이에서 찬사를 받고 있는 정상급 오페라 가수이다. 선화예술고등학교 졸업 후 도미한 그녀는 줄리아드 학교와 동대학원에서 수학, 1990년 드디어 세계 3대 오페라 극장으로 손꼽히는 미국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입성하면서 화려한 무대 인생을 시작했다.

이후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를 중심으로 활동하면서 영역을 넓혀간 그녀는 영국의 로열 오페라 하우스, 프랑스의 바스티유 오페라, 독일의 쾰른 오페라, 이탈리아의 레지오 극장 등 유명 오페라단과 페스티벌, 콘서트, 리사이틀 무대에서 연이은 성공을 거두며 오늘에 이르렀다.

작곡가가 의도한 극중 리릭 콜로라투라 배역들을 완벽하게 소화해낸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그녀의 대표적인 레퍼토리로는 베르디의 ≪리골레토≫(질다), ≪가면 무도회≫(오스카), 도니체티의 ≪람메르무어의 루치아≫(루치아)와 ≪사랑의 묘약≫(아디나), 벨리니의 ≪청교도≫(엘비라)와 ≪몽유병의 여인≫(아미나), 들리브의 ≪라크메≫(라크메), 구노의 ≪로메오와 줄리에트≫(줄리에트),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수잔나) 등이 있다.

그녀와 함께 무대에 오른 음악가들로는 루치아노 파바로티, 플라시도 도밍고, 호세 카레라tm, 라몬 바르가스, 롤란도 비야손, 레오 누치, 새뮤얼 래미, 제임스 레바인, 제임스 콘론, 넬로 산티, 에도아르도 뮬러, 에사 페카 살로넨 등으로 이들 모두 명실공히 세계 정상급 음악가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것은 곧 세계무대에서 그녀의 위상을 가늠하는 자대가 될 것이다.

다가오는 2010년은 그녀가 메트로폴리탄 오페라에 데뷔하여 세계무대에서 활약해온 지 20주년이 되는 해이다.

 

김동환

1980년 서울생. 그림에 남다른 소질이 있어 어려서부터 그림을 그렸고 고등학교와 대학교에서 한국화를 전공하다가 한국예술종합대학교에서 무대미술을 공부했다.

1993년, 열네 살 까까머리 중학생 시절에 처음 본 오페라 무대, 정확히 말하면 그때 무대에 섰던 소프라노 신영옥은 감수성이 예민한 사춘기 소년에게 커다란 변화를 주었다. 그녀가 출연한 숱한 국내외 공연현장을 찾아다녔고, 그녀에 관한 것이라면 리뷰 한 줄, 사진 한 장도 놓치지 않고 모았다. 팬으로서 그녀를 더 잘 이해하기 위해 공연을 보았을 뿐인데, 점차 오페라, 협주곡, 교향곡을 섭렵하게 되면서 어느새 진지한 클래식 마니아가 되었다. 음악과 예술의 가치를 일깨워준 그녀에게 고마운 마음을 간직해온 그는 이제 어느덧 미술과 음악은 물론 문학과 무용에도 조예가 깊은 서른 살의 청년이 되었다.

《소프라노 신영옥의 꿈꾼 후에》 2부는 저자가 온몸으로 받아들인 신영옥의 음악에 대한 집요한 추적, 전문적인 해석 그리고 무엇보다 아티스트에 대한 사랑과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15년간의 특별한 기록이다. 그는 지난 시절 그녀의 노래를 통해 받은 것을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갚기를 바란다.

다가오는 여름 그는 가장 좋아하는 작곡가 바그너의 나라 독일로 떠나 다시 붓을 잡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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