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이 책은 학원 원장이자 강사로서 느낀 감정들과 여덟 살 딸아이의 아빠로서의 이야기,
그리고 저 자신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제가 직접 찍어온 사진들과 함께 엮어 본 작은 사진 에세이집입니다.
아웃으로 일을 정리하고 몇 달을 쉬다가, 우연한 계기에 책 만들기 강좌를 듣게 되어
글도 쓰고 책도 만들면서 조금씩 힘을 얻어가고 있습니다.
대단치 않은 사람의 이야기이지만, 혹시라도 책을 읽어주시는 분들에게
제가 글을 쓸 때의 온기가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자 소개>
저는 12년 동안 학원에서 고등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쳐 온 변진한이라고 합니다.
12년 중 6년은 1인 학원을 운영했는데 지난 3월에 문을 닫았습니다^^
책 제목 <여름한 국어학원>은 제가 운영했던 학원의 이름인데요.
‘여름한’이란, 옛 문헌 <용비어천가>의 ‘곶 됴코 여름하나니(꽃이 좋고 열매가 많으니)’에서 따온 말로 ‘열매가 많은’ 정도의 의미입니다.
쪽수: 120p
판형: 125*188mm
가격: 12,000원
여름한 국어학원 / 변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