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주택 28-16 / 보삭, 예찬, 적도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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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울시 마포구 상수역 근처의 한 공동주거 공간을 배경으로 입체적 캐릭터를 가진 3명의 인물 각자의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20대 여성작가 3인이 바라본 공동거주공간에서의 1인가구에 대한 감정과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 작품입니다.

 

 

 

<저자 소개>

 

<오필리어> - 보삭

 고등학생인 지우에게 엄마는 아빠의 또 다른 딸, 지영을 소개한다. 새로운 가족을 받아들일 수 없었던 지우는 지영을 딸처럼 거두어 보살피는 엄마를 이해할 수 없다. 시간이 흘러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지우는 지영에게 부당한 경제적 지원을 해야만 했다. 혼자 살던 지영이 세상을 떠나고 그의 유품을 챙기러 들른 지우는 동생(지영)도, 딸도, 배우도 아닌 오필리어를 만난다. 지우는 오필리어를 통해 지영의 삶과 죽음을 이해하게 된다. 

 

<그림자> - 예찬

 만화작가인 은영. 혼자 사는 그의 방은 자신에게 완벽한 우주였다. 일과 삶, 생존을 위한 모든 것이 오로지 그를 위해 구성되어 있었다. 전화공포증이 있는 은영은, 이전 담당자와 달리 문자가 아닌 전화로서 업무를 처리하려 하는 새로운 담당자로부터 두려움을 느낀다. 2030 청년의 이슈 ‘보편적인 사회성’에 대한 고민, 외부의 소음과 내부의 적막 간 괴리감을 느끼는 1인가구의 모습이 드러난다. 

 

<어느 소연> - 적도

 부모님과 소연이는, 쌍둥이 소연이를 두고 떠났다. 누구를 데려가려고 했는지는 중요하지 않았다. 혼자 남은 소연은 홀로 된 삶에 적응해 나갔다. 가족이 없는 소연의 삶은 그 자체로 나쁘지 않았다. 다시 소연이 돌아오기 전까지는 그랬다. 이제 두 소연은 하나의 소연으로 살아야 한다. 독자는 소연과 <소연>, 두 인물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풀어나가며 그들의 삶을 들여다봄과 동시에 함께 상상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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