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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당신의 여행은 어느 쪽인가요?
즉흥의 자유로움과 계획의 완벽함, 여행의 양면성에서 어떤 쪽에 가까운가요?
『당신의 여행은 어느 쪽인가요』 책은 하나의 긴 여행을 담은 여행 에세이가 아니라, 즉흥형과 계획형으로 나눠 여행의 시작, 관광, 맛집, 특별한 순간, 여행 후 돌아와서 느낀 점 등 단편적인 이야기들을 옴니버스 형식으로 구성한 책이다. 계획형의 다섯 이야기, 즉흥형의 다섯 이야기가 담겼다.
*여행의 양면성을 표현하기 위해 표지를 양면으로 구성하였다. 한쪽은 계획형, 한쪽은 즉흥형 여행이 시작하며, 앞뒤가 정해져 있지 않기에 각자 정한 앞을 앞표지로 삼으면 된다.
<저자 소개>
홍지혜
instagram @e_aka_
감정이 흐르는 대로 그리고, 일상을 기록하는 아카시아. 『서른 번의 하루, 감정을 말하다』 등을 공동 집필했다.
소진수
instagram @soo_good
사진을 찍고 글을 쓰며 책을 만든다.
포토에세이 『행복의 진수』 저자
박현경
instagram @samanda_park_
20년차 직장인.
독서와 운동, 글쓰기로 계속 성장하고 있다.
황효
Instagram @hwan_hy0
계획으로 시작된 우연, 모든 날이 여행이다.
『빌어먹을 로맨틱한 토마토 달걀볶음』 저자
까사아은진
instagram @kkassaa96
일상에서 쉼표를 찾으며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다.
『오늘도 맑음, 나랑 산책할래요?』 공저, 원현정 『 I’m me』 삽화 참여
김정숙
blog.naver.com/suk8844881
엉뚱하고 호기심 가득한 ‘?’를 ‘!”로 바꾸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
글_썽
blog.naver.com/inyhunymom
싫다고 빽빽 울다가 손에 쥐면 호기심으로 여기저기 쿡쿡 찌르는 궁금증 한보따리 아줌마.
우주
brunch.co.kr/@lovewrite
걷고 읽고 쓰는 것을 좋아하는 사랑도 욕심도 눈물도 많은 한 사람. 저서로는 시집 『안녕, 나의 상처에게』 , 에세이 『그저 결혼했을 뿐인데』 등이 있다.
심윤수
blog.naver.com/focusarete
고양이, 책, 작은 정원 그리고 공감 퍼실리테이터.
박경화
brunch.co.kr/@028d6f95f72d456
14년 차 통합 교사. 브런치 작가.
『별 거 있는 책 읽기』, 『당신의 이름은 무엇인가요』 공저
<목차>
[계획형]
떠난다면 우리는, 즐거울 수 있을까 7
별의 순간 13
실패 없는 맛집 찾기 비법 18
책 속에서 만난 파라다이스 25
나만의 여행 기록 30
작가의 말 36
[즉흥형]
쉿! 너희들은 납치된 거야 7
나와 당신만의 세상 13
나 자신으로 떠나는 여행 18
너는 겨울 바다를 보고 나는 너를 보았지 24
여행은 내가 되어가는 여정이다 30
작가의 말 38
<본문 속에서>
[계획형]
‘떠나고 싶다’라는 생각이 나면, 어디로 떠날지를 고민하기보다, 도달하게 될 그곳에서 ‘무얼 해야 할지’를 고민한다. ‘뭘 해야 즐거울지’, ‘뭘 해야 내 시간이 아깝지 않을지’를 말이다. - 8p
‘향기가 죽인다’니. 얼마나 좋은 향기일까? 궁금증을 참을 수 없었다. INFJ의 대문자 J가 발동했다. 향기를 따라 떠나는 여행! 우선 인터넷으로 금목서가 어디에 많은지 사전 답사 준비를 했다. -14p
맛집 찾기와 즐거운 식사의 추억을 완성하는 마지막 중요한 퍼즐은 기록이다. 맛있었던 집이나 좋은 기억으로 남은 곳은 지도 앱에 ‘내 장소’로 등록해 둔다. -22p
‘모든 것을 보지 못해도 괜찮다. 다만, 한 곳만큼은 내 것으로 만들어 오자.’ 이 다짐은 내 여행을 새로운 컨셉으로 이끌었다. -25p
그림과 기념품, 글과 사진으로 여행을 기록하고 공유하다 보니 나를 되돌아보는 시간이 늘어나고 또 그만큼 생각도 많아졌다. 여행의 기록은 의도치 않게 나를 성장하게 한다. -34p
[즉흥형]
남편과 나는 장난기가 많은 편이라 평소에도 서로에게 장난도 많이 치는데 아이들도 예외 없다. 그렇다 보니 아이들이 눈치가 빨랐다. 그래서 남편과 나는 계획을 공유하지 않고 한쪽이 시작하면 서로 장단을 맞춰 주었다. - 8p
힐링이 필요하거나 위로를 받고 싶을 때 소울프드를 찾는 이유도 그 때문이 아닌가 생각을 한다. 나는 뇌리에 박히도록 맛있는 나만의 음식을 통해서 여행했던 장소를 기억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알았다. -17p
잊지 못할 여행의 장면은 거의 자연 속에 있었다. 일몰과 일출을 바라볼 때, 밤하늘에 떠 있는 크고 밝은 달을 바라볼 때, 숲의 한가운데에서 바람의 향기를 맡을 때, 이 세상 다른 모든 것들이 사라지고 오로지 나와 그 순간만 존재하는 것 같았다. -22p
여행은 편안하고 안전한 공간에 내린 뿌리를 과감하게 끊어내어 새롭고 익숙하지 않은 그 어딘가로 나를 밀어 넣어 순간순간을 도전하게 만드는 과정이다. -26p
돌아보면 내 여행은 일상의 연장이었다. 거창한 계획을 세워서 떠나는 여행보다 기분 내킬 때 훌쩍 떠나서 마음을 달래고 돌아오는 즉흥적인 여행이 내 일상에 촘촘히 박혀 있다. -34p
<출판사 서평>
여행은 계획을 세운다고 계획대로 이루어질까. 여행을 갑자기 떠난다고 모든 일이 꼬일까. 여행에는 양면성이 있지만, 실은 여행을 떠나면 계획도 즉흥도 상관없이 그냥 ‘여행’이 된다.
“당신의 여행은 어느 쪽인가요?”
이 책을 통해 사람들은 자신의 여행의 방식을 떠올리길 바란다.
<서지 정보>
제목: 당신의 여행은 어느 쪽인가요
저자: 홍지혜, 소진수, 박현경, 황효, 까사아은진, 김정숙, 글_썽, 우주, 심윤수, 박경화
출판사 - 새벽감성
출간일 - 2024년 11월 22일
판형 - 115*185mm
페이지 - 88
무게 - 200g
정가 - 10,000원
ISBN - 9791190604567
당신의 여행은 어느 쪽인가요 / 새벽감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