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정보>
케이트 켈리(Kate Kelly).
수많은 부모 교육 모임을 이끌고 있는 미국의 저명한 교육 컨설턴트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두 딸을 키우는 어머니로서의 경험담을 바탕으로 <워싱턴포스트> <뉴욕타임스> 등의 신문과 <굿하우스키핑> 등의 잡지에 자녀 교육에 대한 칼럼을 기고하고 있다. 저서로 베스트셀러인《10대 자녀를 불행하게 키우려면 이렇게 하라》,《10대의 건강을 위한 책》,《행복한 아이로 키우기》등이 있다.
<목차>
chapter One 칭찬이 필요할 때 VS 꾸중이 필요할 때
처음부터 준비된 부모는 없다.
좋은 습관을 들이는 14가지 원칙
chapter Two 아이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
짜증내는 아이-주의를 전환시켜라
수줍어하는 아이-어울리는 방법을 가르쳐라
말대꾸나 욕설을 하는 아이-절대 양보하지 마라
칭얼대는 아이-정확하게 지적하라!
공격적인 아이-폭발은 금물!침착하라
거짓말하고 춤치는 아이-규율을 세워라
일상의 나쁜 버릇을 효과적으로 고치는 법
chapter Three 좋은 습관을 기른 아이가 성공한다
예절을 배우면서 식사 기간이 즐겁다.
“취침 시간은 전쟁이 아니야”
학교에서 fghr은 방과우의 자기 관리법
Epilogue 그래도 아이가 변화하지 않는다면?
<책 속으로>
△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가진 아이로 키우는 방법이 멀리 있지는 않다. 그것은 바로 부모를 비롯한 주변 사람들의 적절한 ?칭찬?과 ?꾸중?이다. 바쁘다는 핑계와 함께 일상 생활 속에서 생략되거나 무시되기 쉬운 칭찬과 꾸중 한마디가 아이에게 좋은 습관을 들이는 최고의 전략인 것이다. (본문 8쪽)
△ 최근 칭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시도 때도 없이 칭찬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많은 부모가 흔히 겪는 실수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애석하게도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가 스스로의 힘을 보이기도 전에 무조건적인 찬사부터 해버려 칭찬이 가져올 수 있는 놀라운 효과를 스스로 포기해 버린다. 칭찬도 일정한 ‘기술’ 없이 행해지면 그 효과가 반감될 수 밖에 없다. (본문 9쪽)
△ 내가 놀이터에서 적용하던 ‘세 번만 더’ 기법이 딸과의 관계를 형성하는 중요한 초석이 되었다는 사실을 당시에는 알지 못했다. 나는 딸에게 정한 규칙(세 번만 더 미끄럼을 탈 수 있다, 밤 9시 이전에 집에 돌아와야 한다 등등)을 반드시 지키려고 노력했다. (본문 13쪽)
△ 자녀의 나쁜 습관을 바로잡는 목적은 아이가 스스로를 관리하면서 자신을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어 주기를 바라기 때문이다. (본문 25쪽)
△ 자유와 통제 사이에서 올바르게 균형을 잡으며 자란 아이들은 훗날 인생의 모든 즐거움을 만끽하며 살 수 있다. 그들은 자신을 돌볼 줄 알고 사회의 우아한 멋을 음미하며 다른 사람의 감정을 이해하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일이 닥치더라도 자신의 행동을 조절할 수 있다. (본문 26쪽)
△ 일반적으로 가장 이상적인 체계는 자녀가 잘못된 행동을 하는 순간 부모가 바로 그 자녀가 지켜보는 곳에서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다. “아빠가 집에 올 때까지 기다려”라고 말하면 문제를 바로잡을 기회는 물건너가는 셈이다. 이런 말은 오히려 아빠를 나쁜 사람으로 인식하게 만들기 쉽다. 그리고 이런 종류의 위협은 자녀가 이미 그 결과를 알고 있기 때문에 악용할 우려도 있다. “엄마가 동생 때리지 말라고 했지? 동생 텔레비전 보는 동안 벌서고 싶니?”라는 말에도 아이는 자신이 아무런 벌도 받지 않으리라는 사실을 짐작하게 된다. (본문 26-27쪽)
△ 부모들은 ‘양육 방법’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하려 하지 않고 그것이 그저 ‘질문 없이 따르도록 훈육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려는 경향이 있다. ‘자녀를 교육한다’보다는 ‘자녀에게 올바른 방법을 제시해 준다’가 나쁜 습관을 바로잡는 더 바람직한 방법이다. 좋은 행동을 제시 해 주면 매우 효과적으로 습관을 고칠 수 있으며, 부모나 자녀 모두 스트레스도 덜 받는다. 그리고 많은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본문 34쪽)
아이에게 필요한 칭찬과 꾸중은 따로 있다 / 케이트 켈리 (US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