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시집,『허물어지는 계절의 집』
다양한 색의 54편의 시를 모아 하나의 흐름으로 엮었다. 관념으로 단단해졌다가도 감각으로 풀어지고, 추상으로 달아오르다가 구체로 차가워진다.
여러 편의 장시와 연작시로 호흡이 길고, 분위기가 맞는 것끼리 이어져 있어 한 장 한 장 넘기면 하나의 산문 같은 질감을 느낄 수도 있다.
일상과 환상의 여러 구석에서 일어나는 말들을 따라가다 보면, 읽는 이의 한 구석에 있는 말도 힘을 얻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쓰였다.
<저자 소개>
유자서
1996년생. 경희대학교 철학과 졸업.
도시의 쥐처럼 살고 있다.
구석진 곳에서 구석진 이야기를 모아 가끔 시나 소설 따위로 엮고는 한다.
손으로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한다.
<서지 정보>
제목: 허물어지는 계절의 집
저자: 유자서
분야: 시
ISBN 여부: 없음
출간일: 2024.02.22
제본 방식: 무선
쪽수: 108
규격(판형): 148x210(국판)
날개: 양쪽 날개(70mm)
가격: 9,000원
허물어지는 계절의 집 / 유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