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팥아, 너는 떨어지고 싶니, 붙어있고 싶니.”
팥시루떡을 들면 얌전하게 붙어있던 팥이 우수수 떨어집니다.
이 팥은 떡에 붙어있고 싶은 건지, 떨어지고 싶은 건지 모르겠습니다.
이 책은 팥시루떡 팥 같은 요즘을 살아가는 유휴 간호사의 삶과 고민이 담긴 책입니다.
큰 병원의 멋진 간호사가 되지는 못했지만, 우연히 시작한 글쓰기로 상상하지 못했던 일상에 놓인
팥의 삶을 엿볼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작가명ㅣ전유경
소개 ㅣ 차갑던 수술실을 스쳐 지나와 병원 밖 세상에서 따뜻함을 맛보는 중입니다.
<선별검사소 간호사의 일기>(2022)를 썼습니다.
쪽수: 150p
판형: 113*183mm
가격: 10,000원
팥시루떡 팥 같아 / 전유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