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지 못할 도전은 없다 / 임희정 (US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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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재벌가 며느리에서 여장부 CEO가 된 현정은 회장을 만난다!

 

'뚝심의 승부사' 현정은 회장의 끝없는 도전과 열정을 그린『이기지 못할 도전은 없다』. 2003년 정몽헌 회장의 타계와 잇달아 찾아온 위기 상황에서 돌아가신 시아버지와 남편의 유지를 받아 대북 사업을 이어가겠다는 결심으로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한 현정은 회장. '경영에 문외한과 다름없는 가정주부가 취임했다'며 세상은 떠들썩했지만, 수많은 위협을 견뎌내고 8년째 현대그룹 수장으로서 탁월한 역량과 리더십을 인정받으며 현대그룹을 이끌어오고 있다. 이 책은 위기 때마다 괄목할 만한 성과를 끌어낸 현 회장의 경영 능력과 뚝심의 근원에 대해서 생생하게 다루고 있다.

 

현정은 회장이 걸어온 지난 7년은 온통 가시밭길이었다. 정몽헌 회장의 타계 후 임직원들이 우왕좌왕하면서 경영 체계가 흔들리고, 그룹의 위상도 15위로 추락했으며, 부실 규모는 34조 원을 넘었으며, 금강산 관광객 피살 사건과 채권단과의 마찰 등 하루도 바람잘 날 없었다. 하지만 포기를 생각하지 않고, 시련 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도전한 그녀의 신념이 현대그룹을 지켜냈다. 미국 경제잡지인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2년 연속 선정되었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이 뽑은 '주목할 만한 세계 50대 여성 기업인'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글로벌 경영자로서의 능력과 영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현 회장의 도전과 열정을 만날 수 있다.

 

 

 

 

 

<작가정보>

 

임희정

저자 임희정은 전남대학교와 동 대학원에서 경영학을 전공했으며, 삼성경제연구소, SERICEO 컨텐츠팀 PD, 스쿨피아 컨텐츠팀에서 일했다. 진행한 프로젝트에는 ‘레종’ 브랜드 사례집(KT&G), 산타페, TG 스토리 화법(현대자동차), 한 달에 끝내는 영업 기본과정(크레듀), 영업 관리자 온라인 과정(교보문고), B2B세일즈 과정(삼성전자) 개발 등이 있다.

 

 

 

 

 

<책 속으로>

 

돈을 갚았는데도 숙부가 화를 내자, 현 회장도 더욱 이상하게 여기고 대출 상황에 대해서 알아본다. 그리고 정상영 회장이 어머니 명의의 현대엘리베이터 주식과 성북동 집을 담보로 잡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다. 결국 돈을 갚으면 정상영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 주식과 자택을 다시 돌려줘야 했다. 이때 처음으로 현 회장은 뭔가 일이 잘못 돌아가고 있다는 불안감이 들었다. - 27쪽

 

KCC와 분쟁 중일 때는 뒷짐만 지다가 모든 계열사들이 흑자 대열에 들어서자 경영권을 접수하겠다 하니, 현 회장은 시동생에게 못내 서운했다. 현 회장은 기자들과의 대화에서“시커먼 옷을 입고 시커먼 속이 뻔히 들여다보이는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 백기사라고 하면 누가 믿겠냐”며 “백기사, 흑기사 논쟁은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다. 현대그룹 관계자 역시 “집 앞에 탱크를 갖다 놓고 좀도둑을 잡겠다고 한다면 누가 믿겠는가?” 하고 현대중공업 그룹의 숨은 의도를 비난했다. - 64쪽

 

현 회장은 한 차례 더 일정을 연장했다. 이런 버티기에도 별다른 소식이 없자 현 회장이 이제 그만 포기하고 돌아올 것이라 추측했다. 바로 다음 날이 시어머니의 2주기 추모식이 있는 날이다. 엄하기로 소문난 현대가 며느리이기에 시어머니 추모식에는 꼭 참석해야 한다. 하지만 모두의 예상을 깨고 현 회장은 하루 더 연장하면서 마지막 승부수를 던졌다. - 116쪽

 

정몽헌 회장의 타계, 2006년 북핵 사태로 혼란스러운 상황이 계속 이어졌다. 그렇게 멀게만 느껴졌던 백두산 관광에 대해 김 위원장이 먼저 화두를 건네자, 현 회장은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계획대로만 된다면 남편이 못 이룬 약속을 7년 만에 이루게 되는 것이었다. 현 회장 모녀는 김 위원장이 내준 특별기를 타고 백두산을 참관하였다. 그리고 백두산 관광 사업권을 갖고, 백두산 관광을 시작하기로 합의했다. 백두산에서 흰 눈을 맞으며 현 회장은 생각했다. “시아버지와 남편이 못 이룬 백두산 관광의 꿈이 드디어 이루어지는구나…….” - 151쪽

 

“파가니니는 연주 도중 4줄 가운데 3개가 끊어져 1개만 남는 최악의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연주를 마무리해 뜨거운 박수를 받았습니다. 대북 사업 중단은 연주회 도중 바이올린 줄이 끊어진 상황과 비슷합니다. 하지만 줄이 하나 밖에 남지 않은 최악의 상황에서도 파가니니처럼 역사에 남을 훌륭한 연주를 합시다.” - 15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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